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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by 이요셉
2015-09-24

‘세겸이형 오늘 밤 넘기기 힘들단다.
기도 부탁해
다른 사람들한테도 문자부탁..’

제가 보낸 문자가 어느새 제게로 하나 둘 다시 돌아옵니다.
우리는 모두 이렇게 묶여진 사람들입니다.
오늘 밤이 새도록  핸드폰은 드르륵 거리겠죠.

세겸이형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만난적은 없지만, 얼굴도 모르지만
우리는 서로 사랑으로 묶여진 사람들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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