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사마리아를 묵상하며
내게 익숙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닐 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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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홀릭이라
쉬는 날 없이
쉼 없이
어디론가 낯선 땅을
밟고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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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지치고 지칠 때
고향 집에 내려가곤 했습니다.
내려가는 차 안에서
고향에서 만날 풍경을 상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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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러 내려왔지만
그곳에서 다시 낯선 땅을
찾아다니곤 했습니다.
내게 익숙하지 않은
사마리아를 찾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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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님이 내게
사마리아를 말씀하시면
나는 낯선 곳을 떠돌면
될 일이고
주님이 내게 멈추라고 말씀하시면
아무것도 아닌 시간을
보내는 것도 성공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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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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