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옳음과 친절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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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음과 친절 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우리 집 신발장 앞에는
아이들이 세워 놓은
칠판이 있습니다.

생일이나 성탄절에는
축하 메세지가 적혀 있고
반가운 친구들이 올 때는
환영 인사가 적혀 있기도 합니다.

요즘은 얼마 전 온유가 책에서
읽었던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만약 옳음과 친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친절을 택하라.”

내가 옳은 것을
주장하다가
도리어 꼭 전해야 할
말을 전하지 못하는
관계가 될까 두렵습니다.

본질과 비본질이
명확하게 나눠지지
않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옳다는 것이
얼마나 상대적이었던 가는
시간이 지나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시간에
나도 침묵하겠습니다.
그리고 친절함을 택하겠습니다.

<노래하는풍경#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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