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필름 사진을 좀처럼 안 찍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제가 필름으로 찍으면 하나같이 한가로운 느낌이 납니다.
아무래도 인화료 아까워서 그런 사진만 찍나봅니다.
어쨋든, 그동안 찍은 사진을 가지고 사진관에 들렀습니다.
사실은, 어제 벨비아 필름 한통을 선물로 받아서
빨리 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흑흑.
필름이 잘 못 껴있어서 한달간 찍어 온 사진이 하나도 안 나왔네요..
아.. 나의 한가로운 풍경들이여.. ㅠㅜ
FM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