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의지가 아니지만
자라나는 환경들이 워낙 좋지 않아서
매일 아픔을 경험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원래도 만나기 힘든
아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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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워낙 깊은 아이들이라
다가가서 말 걸어주는 게
필요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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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시간 동안
더욱 만나기가 어려워져서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제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기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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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하는데
그다음 단어가 나오는 대신
눈물이 흘러나와서
기도가 울음이 되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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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인생의
답답함만으로
힘들어하는 이가 많은데
누군가를 위해 울어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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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아픔을
들어주지 못하는 처지가
안타까워서 통곡하는
이들의 마음은 어떤 모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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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스스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여기지만
너의 존재를 사랑하는
이들의 간절한 마음이 이런 모양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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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아이들에게
찾아가서 애통해하는 목소리,
마음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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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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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어선물하고싶어요 #애통하는자는복이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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