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생각하지
못했던 선택의 순간,
믿음으로 순종한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이해와 동의를 얻기 힘든,
순간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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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자신의 손으로
아들을 제물로 바쳐야 한다면,
평생 동안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살인자, 미치광이라는
주홍글씨를 달고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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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한 나드를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부은 마리아를
가룟 유다를 비롯한
제자들은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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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민족을
기만한 기생 라합의 선택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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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믿지 않는 자뿐 아니라
믿는 자들에게도 판단 받을 수 있습니다.
동료와 친한 친구와 가족까지도
자신에게 등 돌리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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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런 날을
만나게 된다면
주님은
나를 꼭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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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1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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