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tee님의 결혼식 촬영을
몇 달전에 부탁받았습니다.
estee님은 온라인 상으로 알게 된 지 벌써 2년 정도 된 사이입니다.
요즘 이래 저래 정신 없이 바빴지만 우리 세계 ‘의리’ .. 중요하지요. 하하
예식장에 갔더니
이미 촬영하는 분이 있어서
사진이 중복될 것 같다는 핑계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다시 한 번 부탁하시고..
-처음 보는 사이라 뻘즘해서 촬영 끝나고 식사도 안하고 도망 나왔음^^;
깐깐해 보이는 촬영기사분 방해 안되게 찍느라
사진이 맘에 안 들어도 용서해주세요. ㅎㅎ
어쨋든, 너무나 행복해 보이는 두 커플.
신혼 여행 잘 다녀 오시고. 허니문 베이비 만들어 오세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