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요?
왜 나만 이 시간을 감당해야 하나요?
인생의 수많은 질문속에서 주님은 순종을 말씀하십니다.
몇 번의 질문과 감당해야 할 시간이 있었습니다.
각각 주님은 제게 다른 가치를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이야기하거나,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은 무능력을 말씀하시거나
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때 그저 십자가 그늘아래서 울기를 말씀하셨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매번 주님의 아름다움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순종하고 또 순종해서 1년을 순종했을 때
나는 인생의 끝에 서있다는 두려움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순종의 끝은 철저한 무능력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었을 때
알게 된 것은 믿음의 길이 징검다리와 같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예측했다면 결코 선택하거나 걸으려 하지 않았던 새로운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 질문과 답답함을 만날 때마다
주님께 기도합니다. 망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 해야 할 하나님을 두려워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쁨으로 순종하게 도와주세요.
매일, 내가 알지 못하는 시간을 걷게 되고,
순종이라 말할 수 없는 예측하지 못할 시간을 걷게도 됩니다.
그것을 주님의 뜻이라 말할 수 없는 이유는
나 자신도 나의 잘못된 판단과 성격과 기질, 혹은 욕심이 섞여 있는
복잡한 결과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래서 주님의 은혜가 나의 부족함을, 피조세계를 덮어주세요.
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의 날개 그늘아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