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로 각광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로
하나님이 기뻐하실만한 도구로 사용하는 일을
모색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연구위원으로 함께 섬기고 있습니다.
오늘, 그곳에서의 회의를 통해
전에 우리가 경험하지 못하는 시대와 세계를
의논했습니다.
과연 우리는 그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
동시에, 그곳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을
고민했습니다.
다 설명해야만 하는가?
다 이해되어야만 하는가?
며칠동안의 질문입니다.
사적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복잡한 고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만납니다.
주님이 나를 다스리시길 원하신다면
그 부분까지도 내어놓아야 겠지요.
주님의 시간안에서 나는 어느 지점에 서있는걸까요?
오늘 논문 제본을 찾아서
도서관에 제출했습니다.
교수님들께 우편으로 제본을 보내고 나면
연말의 큰 일중 하나는 마무리하게 됩니다.
해야 할 일들속에서,
주님의 마음을 놓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내가 울지만,
내가 우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우는 것이며
나는 그 아래서 주님이 흘리신 피를
덮는 다는 것.
그렇다면 나의 아픔은 얼마나 피상적인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