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럴 줄 알았다.’
원수는 우리의 귓가에
비웃으며 속삭입니다.
그것이 인간의 존재 한 면을
구성하는 것처럼
인간은 누구나 자신만의
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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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죄 앞에서
고민한 시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욕망하지 말 것을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죄와 욕망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욕망을 죄라고 정의하면
우리는 날마다 수치스러운 시간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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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몇 가지 세팅들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마다
회개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죄에 빠지는 것은 나의 문제일 뿐,
방법이 잘못된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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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에 빠지지 말아야 할
의지나 다짐을 다지는 것보다
죄에 빠지지 않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첫 번째 방어입니다.
그리고 시간과 돈이 나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기준점을 확인하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보혈 앞에 섭니다.
작심삼일을 날마다 반복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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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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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죄 #고민하는청년에게 #질문에대한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