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여곡절끝에 두한이를 만났습니다.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두한이가 툭 꺼낸 말.
“형. 사실 나 가끔 버드나무 사이트 들어 가거든..”
“매일이겠지?”
“예. 매일.
형이 어제 써놓은 글도 봤어요.”
“그래. 읽어 보니 어때?”
“그냥 머. 미안하고..”
“또?”
“다시는 안 그래야 되겠다.. 생각하고”
어이구. 말이라도 못하면..
하지만 말이라도 이렇게 해주니 참 고맙습니다..
우여곡절끝에 두한이를 만났습니다.
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두한이가 툭 꺼낸 말.
“형. 사실 나 가끔 버드나무 사이트 들어 가거든..”
“매일이겠지?”
“예. 매일.
형이 어제 써놓은 글도 봤어요.”
“그래. 읽어 보니 어때?”
“그냥 머. 미안하고..”
“또?”
“다시는 안 그래야 되겠다.. 생각하고”
어이구. 말이라도 못하면..
하지만 말이라도 이렇게 해주니 참 고맙습니다..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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