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는 정말 가능할까요?’
용서에 대한 메세지를
가끔 나누게 됩니다.
상대가 용서받을 사유가 있는지
어느 정도의 잘못인지
또는 용서할 만한 상황인지..는
각자의 상황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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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적 의미로만
생각해 보자면
용서는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한 것입니다.
원수는 이 사실을 잘 알기에
우리가 용서할 수 없을
타당한 이유와 감정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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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용서가 나를 위한 것이다.’
라는 말로 우리는 용서할 수 있을까요?
‘말씀이 용서를 말한다.’라고
용서를 강요할 수도 없습니다.
용서는 다른 이를 통해
만들어질 수 없으며
강요가 되면 폭력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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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철저하게 감정의 동물이며
우리의 감정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내 마음이
허락될 때까지 용서는 유보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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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내가 생각하는 용서는
상대의 손을 잡아 준다거나
끌어안으며 다독인다던지
용서한다는 표정이나 말을
건네는 것이 용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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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처럼 보이지도 않는
한 걸음,
내가 할 수 있는 한 발자국을
걷는 것이라 믿습니다.
그 시작은 내 마음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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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 다시 말해
순종은 이와 같다고 믿습니다.
사람들이 손뼉 치며 환호하는
대단하고 화려한 행동보다
내가 하나님 앞에 할 수 있는 한 걸음.
원수는 이걸음 앞에 이를 갈며
분해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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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이
뭐가 그리 대단한 거냐
할지 모르겠지만
그 한 걸음에 하나님은
다시 다음의 걸음을 걸을 수 있는
힘과 마음을 허락하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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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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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동물 #때로는 #감정을넘어서는순종 #용서
긴 호흡하며 읽었어요..
감사해요.. .
다시 곰곰 읽어보려구요…(허락없이 캡쳐했어요^^*)
새벽에 제 꿈에 나오셨어요…
역사부터 예술영역까지 영화로 만들어도 될 만한 스토리였는데… 결론은 한 가닥이였어요. .
하나님은 한 분이란 걸 꿈 속에서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네네. 고마워요~
꿈의 영역은 하나님께 감사할 제목이네요.
하나님의 세계를 상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