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주일 설교가 은혜로웠다.
마음과 진심을 담았다는게 이런 내용이구나.
지인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지인의 답변이 의외였다.
딴 생각하느라 제대로 듣지 못했단다.
의외였다고 말했지만
사실 충격이었다.
물리적인 공간에 함께 했지만
전혀 다른 반응들.
부흥의 때에 많은 이들이
은혜를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이며 인격적이다.
하나님은 기계적으로 우리를 만나지 않으신다.
다음 세대에게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
이 답답한 상황앞에서
내가 답을 찾는 것은
믿음의 말과 믿음의 생각을 가지고
내가 믿음위에 서는 것.
그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