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당일치기로 제주에 다녀왔습니다.
짧고 바쁜 일정속에서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려가 많을 수록, 실망할 일도 많아집니다.
그때마다 감정과 분리해서 생각하는 훈련을 합니다.
조건은 상대의 악의적인 의도가 있는지 여부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생의 헤프닝에 불과한 일들입니다.
언젠가 상대의 악의적인 의도가 있을때도
주님은 참고 인내할 것을 말씀하신적이 있습니다.
바뀌지 않는 상황속에서 주님은 내가 알지 못하는
시간속에서 놀라운 일을 한 간증이 있습니다.
사물함을 뒤지다가 거기서 읽은 책 한 권이
상대의 인생을 바꿨고, 내게 무릎 꿇고 사과를 했습니다.
인생에 경험하기 힘든 일입니다.
순종을 통해 하나님은 많은 일들을 가르치셨습니다.
주일 아침부터 여러 일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일들속에서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은혜가 없으면 살 수 없다는 것을 매일 경험하게 됩니다.
배려가 많을 수록 실망할 일도 많다는 말씀에
저와 저희 공동체를 돌아보게 되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작가님.. 요즘 sns 글이 없으셔서 이 곳으로 왔어요.
알아요 다음엔 안 올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