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편안해진 탓일까
온종일 촬영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오전엔 동네 새로 사귄 친구들에게
시간을 투자하고
점심 때 사무실에 들러
사람들과 밥 먹고 인사하고 얘기하다
볕 좋을 오후 시간에 다시 나왔다.
그저께는 늦은 밤 잠자려고 누웠다가
다시 일어나 동네를 한바퀴 돌고 왔다.
내가 상상하는 이미지와 실제 이미지와의 차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촬영 하는 시간이 늘어나니
편집 하는 시간이 모자란다.
이 행복한 고민이란..
-예전에 연꽃사진 올려 달라는 부탁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