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서 서안까지의
12시간이 넘는 기차시간.
밤 기차 시간은 평온했다.
며칠 째 부족한 수면 때문이었는지
서안에 도착한 후에도 차장에 기대어
깜빡 잠이 들어 버렸다.
게다가 벌써부터 어깨가 결린다.
하지만 이곳에 오는 동안
결핍된 예배. 그에 대한 갈급함을
충만한 은혜와 말씀으로 채워주셨다.
이사야 62장
1절.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하신다.
7절.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10절. 성문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라.
쉬지 않으신다. 말씀하신 당신은
쉬지 못하시게 하라 고 명령하신다.
성벽에 올라 파수꾼으로 소리치리라..
걸으며 기도하고
기도하며 찬양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