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안나푸르나 의 만년설이
보이는데도
나는 차에서 내릴 생각을 않았다.
차에 탄 사람들이
저 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을 때도
난 사진에 전깃줄이 걸릴지언정
결코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는데..
버스가 주유하기 위해 잠시 주차를 할 때,
마을 어귀에
널려 있는 빨래를 보는 순간
버스에서 내려 달렸다.
웃으며 달리며 생각했다.
‘난 왜 이렇게 빨래에 환장한 걸까..’
저 멀리
안나푸르나 의 만년설이
보이는데도
나는 차에서 내릴 생각을 않았다.
차에 탄 사람들이
저 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을 때도
난 사진에 전깃줄이 걸릴지언정
결코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는데..
버스가 주유하기 위해 잠시 주차를 할 때,
마을 어귀에
널려 있는 빨래를 보는 순간
버스에서 내려 달렸다.
웃으며 달리며 생각했다.
‘난 왜 이렇게 빨래에 환장한 걸까..’
Photographer
이요셉 작가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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