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풍기가 고장났어요.
팬이 부러진거 같아요.
한 여름인양 밤인데도 날씨가 무척 더웠죠.
덕분에 좀전에 샤워를 했어요.
무척 개운해요.
감사해요.
내가 무엇으로 살리오. 생각했어요.
내가 원하는 한가지.
이 노래를 부르며 내가 연약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제가 기억력이 조금 더 좋았으면 날마다 잊지 않고 하루를 살아낼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미안해요.
이렇게 또 하루가 잠겼어요.
무척 개운한 밤이에요.
선풍기 팬이 부러진 탓일테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