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작업시간은 투쟁해서 얻는 거란 생각을 합니다.
옛날, ‘미쳐야 미친다.’ 라는 책을 읽고 가슴이 뛰었듯,
무언가에 몰두해야 이룰 수 있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그 몰두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것이 당신의 나라이고,
그것이 영혼에 대한 문제라면
작업시간을 투쟁해얄 게 아니라,
섬기고 사랑하는 것에 투쟁해야 할 것 입니다..
나 오늘 어떻게 살아가고 있나요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인데,
갖추어져야 사랑한다는 건
그저 핑계일 뿐..
오직 당신의 은혜로..
아버지,
이 시대 가운데
당신이 꿈꾸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 세미한 음성 까지도
귀 기울이시고 기뻐하시는 아버지.
전 당신의 기쁨이 되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