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시간 가운데 내 삶을 의탁하라.
내 시간 속에 서서 현상에 집중하면
시간이 멈춘 듯,
또는 혼자 우주 속을 유영하는 듯 한 두려움에 빠질 수가 있다.
하지만 기억하라.
하늘은 내 선하신 목자이시다.
다른 것을 보지 말라..
하늘을 보라.
하늘을 보라.
열방이 통속의 기름 한 방울과 같다.
나는 무엇에 의지해야 하나
내 작은 머리를 굴려 만든 계획으로 젠체하고 있진 않은가
그것은 많은 계층 중에 하나일 뿐이다.
그 계획이 특별하다 가정할지라도
상황과 사람과 순간은 어떻게 할 텐가.
그 일의 숨은 동기까지 살펴라.
하늘에 향해 있다면
반응과 상관없이 걸어라.
현상과 상관없이 걸어라.
순종은 제사보다 낫고
충성은 열매 가운데 하나이다.
충성된 삶이 산제사가 되는 것.
이것이 진정한 예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