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너는 내 사랑, 나의 어여쁜 자’ 라며 사랑을 고백하십니다.
어느날, 맥도날드에서 성경을 읽다가 펑펑 울었습니다.
“내가 진실함으로 네게 장가 들리니
그 때, 네가 여호와를 알리라!” – 호2:20
아! 하나님은 당신이 어떠하신 분이신지 내게 말씀하시길 원하시는구나.
Tv프로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마치 이 제목처럼, 하나님이 내게, 우리에게 나누길 원하시는 작은 주제들을
예수님과의 저녁식사에 나오는 대화의 한토막들처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함께 귀 기울여 하나님의 심정을 만져보도록 해요.
–
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너희가 알 거야.
나는 솔로몬의 그 아름다운 궁전보다도 다윗의 그 장막을 기뻐하였단다.
왜냐하면 (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단다.)
나는 어떤 큰 공간에 머물러 있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
너희와 함께 하고 싶고, 너희가 어딜 가든지 함께하고 싶고,
너희를 만나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이며,
내가 받고 싶은 예배가 그런 것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한단다.
나는 때로, 외로운 예배, 외로운 곳에 있어.
사람들이 아무리 아름다운 성전을 짓고,
아무리 큰 곳에 있고,
그 속에서 그들이 노래하고,
나를 찾는다고 할 찌라도
그 곳에서 나를 찾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고,
그들이 기뻐하는 대로 찬양하고 있단다.
그래서 내가 참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너희가 알기를 원한단다.
진정한 예배, 내가 받고 싶은 예배는
매일매일 순간 그 곳이 어디가 되었던
그것이 너희가 생각하는 아주 누추한 곳이고,
그 곳이 너희가 생각하는 아주 죄악이 가득한 장소일지라도
나를 찾는 그곳이면 나는 그 곳에 있고, 나는 너희와 함께하고 싶어.
나는 그 곳에서 그 예배를 받고 싶단다.
그것이 나의 마음이야.
그것이 죄가 가득한 창녀촌이라도
나는 그곳에서라도 예배를 받고 싶은 것이 나의 마음이야.
너희들이 알았으면 하는 것은
그들이 형식적으로 짜놓은 예배들로 인해
내가 없는 예배와 노래를 부르고 있기에 내가 참 많이 외롭단다.
참 자유라는 것은
너희들이 흔히 생각하는 자유가 아니라
내가 너희 안에 있어서 내 영으로 말미암아 자유해지는거란다..
그것은 어떤 형식이나 어떤 틀에서 벗어난 자유가 아니라
내 영이 너희 가운데 있을 때,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단다.
알지?
사랑하는 자녀들아,
나는 너희가 그런 예배를 드리기를 원한다.
그 곳이 어디가 되었던 상관없어.
너희가 버스에 있던, 택시에 타고 있던 어느 곳에서든지
나를 찾고 나의 이름을 부르면
너희가 그것을 입으로 고백할 때에 그것이 참 예배가 될 수 있단다.
그것이 내가 원하는 예배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한단다.
나를 외롭게 만들지 말고,
나를 기뻐하고, 나를 참 사랑해주고,
너희를 내가 먼저 사랑해서 너희가 그 사랑을 받았지만
때로, 내가 참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너희가 알기를 원한단다,
너희들이 비록 이 순간에 뭔가 아쉬운 것이 있더라도
지금 다 갖추어지지 않더라도 괜찮아.
그것보다도 내가 지금 너희 안에 있는 것을 확인 시켜 주고 싶단다.
다윗이 얼마나 내 앞에 예배하는 자였는지 기억하지?
그는 내 마음에 정말 합한 자였지.
(하지만 내가 그에게 성전을 짓지 못하게 했기에)
다윗은 늘 작은 천막 같은 곳 이였지만
그곳에서 얼마나 아름답게 나를 찾았고,
그가 많은 것들을 회개하였으며 진정 내 마음을 구하였던 아들 이였기에
내 마음에 합한 자 라고 칭찬했단다.
너희가 있는 곳이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단다.
너희들이 가진 것 없어도 괜찮단다.
그것보다 나는 내가 너희들을 만나고 싶고,
그 장소에서 너희와 함께 만나고 싶고,
너희와 함께 얘기하고 싶고,
너희와 함께 밥을 먹고 싶고,
너희와 함께 잠을 자고 싶고,
너희와 함께 그 공간에 머물고 싶은 것이 나의 마음이란다.
내가 그 마음을 너희에게 부어주길 원한단다.
그래서 세상의 허무한 것들을 쫓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쫓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를,
그것이 천국의 삶인 것인지를,
이 땅에서도 천국을 누릴 수 있음을
나는 너희들로 인해 그것을 보여주고 싶단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를
너희를 통해 나는 알려 주고 싶단다.
축복한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라.
명심 하여라!
너희 마음에 새겨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