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 자녀들아
너희가 ‘하늘의 언어’로 내 앞에서 기도할 때
너희가 무엇을 기도하는 지 궁금하지?
너희들은 알지 못하지만
마음을 담아 올려드린 그 기도를 나는 알고 있단다.
너희가 정말 의지적으로 입술을 열어
나의 언어로 기도하고 있음을 알고 있단다.
내 자녀들아, 너희가 깨어진 가정을 위해서 기도하고,
마음의 상처받은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정말 세상에서 상처받은 자들,
부모로부터 버려진 자들,
또 깨어진 가정에서 자란 그들이 받은 상처들로 힘들어했던 가정,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지 못해 죽을 수밖에 없고
스스로 손목을 그어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그 영혼들을 위해서
너희들이 중보 하였음을 알기를 원한단다.
너희들이 다 알지 못하여도 그 입술을 열어 기도함으로
내가 그 일들을 행하고 있단다.
너희들이 어떻게 이 세상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다 알면서 기도 할 수 있겠니.
내가 욥에게 말하였던 것처럼
바람이 어디로부터 와서 어디로 가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며
사람이 태어나기 전부터 내가 선을 그어 바닷물이 범람치 못하게 하였던,
그 계획된 일들. 온 우주만물을 내가 다스리는 일들,
그 모든 섭리들.
동물들이 태어나고 죽고
본능적으로 행하는 그 모든 일들.
내가 이 땅을 창조할 때
그들에게 심었던 모든 DNA 하나하나 조차도
나의 섭리와 계획 가운데 있음을 알기를 바란단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들이 기도할 때
일일이 다 알지 못할 때라도,
너희들이 중보하기에 내가 그 일들을 행하고 있음을 알기를 원한단다.
그래,
어떤 일들은 전략적으로 알아야 해.
왜냐하면, 그것은 구체적으로
내가 너희들을 통해서 해야 할 일들이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나는 너희들에게 전략적으로 그 일들을 알려준단다.
그렇지만 너희들이 알지 못하더라도
너희의 중보를 통하여 내가 그 일들을 행하는 것들이 있단다.
난 너희들이 의지적으로 나의 언어로 기도하는 것을 기뻐한단다.
왜냐하면 너희들의 의지가 필요하기 때문이야.
너희들이 자신을 쳐 복종시켜서
그 앞에서 기도하는 일들이기 때문에
내가 그 순종을 통해서 일하고 있단다.
내가 그 순종을 얼마나 기뻐하는지 아니.
그것을 통해서, 오지의 선교사가 정말 위험한 일들을 당했을 때,
내가 그 일들에 앞서가서 천군천사로 보호하고 있고,
때로는 죽을 수밖에 없는 한 영혼을 만나는 데
너희들의 기도를 사용하고 있단다.
나는 너희들이 그 기도를 쉬지 않기를 원한단다.
너희들이 다 알고 기도하는 것이 아닐 때가 많아.
(사람이 다 알게 되면 한계가 생긴단다.)
왜냐하면 내 생각을 너희들이 감히 어떻게 다 알 수 있겠니.
사랑하는 자녀들아,
그 하늘의 언어는 나의 마음과 생각을 담아 하는 기도이기에,
나는 그 기도를 통해 내 일들을 하고 있단다.
너희들은 그것을 순종하렴.
너희들이 알지 못하지만 기도하는 것.
그것이 바로 순종이란다.
그것이 예배란다.
너희들이 손잡고 길거리를 갈 때나
자전거를 탈 때나,
그래 너희들이 그냥 쇼핑을 할 때나,
너희들이 그 입술을 열어 중보 하는 그 언어,
그 기도로 너희들이 순종하고 있음을 내가 알고 있단다.
너희들은 그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 않고
입술을 열어 기도하기 때문에 그것이 순종이란다.
내 나라를 확장하는 데 있어
그 기도들이 하나의 벽돌이 되고 또 하나의 벽돌이 되어
내 나라가 세워짐을 너희들이 알기를 원한단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네 마음을 알고 있단다.
아버지, 도대체 이게 무슨 기도인가요?
난 이 기도의 제목을 알지 못해요.
도대체 내가 지금 누구를 위해 기도하고 있나요?
내가 지금 하는 기도의 기도제목이 무엇인가요?
난 너희들의 마음을 알고 있단다.
“내가 이 기도가 무슨 기도인지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내가 기도해요,
아버지 아시죠?”
하고 드리는 그 기도. 그것이 순종이지 않니.
알고 하는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단다.
자기의 마음에 소원함이 있어서 기도하는 것,
그것은 누구나 하는 것이지 않니.
그러나 너희들이 모르면서 (자신을 보지 않고) 믿는 믿음이 귀하단다.
알지 못하면서 하는 기도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그것은 너희들이 시간을 내어서 기도해야 하는 것이고,
의지적으로 해야 하는 기도이기에 그것이 순종이란다.
그래서 그 기도가 나한테 무엇보다 귀한 것임을 너희들이 알기를 원한단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계속해서 순종하렴.
마치 어린아이와 같은 그 순종으로,
어린아이들은 어떤 원리가 있고
어떤 뜻을 알아 부모에게 그런 것들을 원하지 않아.
그저 “엄마, 아빠. 나 이것 원해요.”
“엄마 아빠 나 이거 바래요.”
옹알이하는 아이들도 그 언어가 무엇인지 모르지만
그렇게 엄마 아빠를 부르지 않니.
그 언어와 똑같은 거야.
하늘의 언어는 너희들이 알지 못하지만
너희들이 나에게 바라는 것과
너희들이 알지 못하지만 내 나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되어지는 언어란다.
사랑하는 자녀들아,
너희들의 부르짖는 그 기도를 통해 나는 일한단다.
순종하렴.
순종은 내가 정말 기뻐하는 것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