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유.
그저께 오빠와 송구영신 예배를 마치고
새벽 3시가 넘어서 돌아왔습니다.
그 날 날씨가 영하 10도의 너무 춥고, 찬 바람에
온유가 그만 코감기가 걸렸나봅니다.
새벽에 코가 그렁그렁하는 소리에
자면서도 여간 염려가 되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 내 염려를 씻어주려는 듯
아침에 온유가 기침을 하자
코에서 만화같이 콧물이 발사되었답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사진으로 찰칵. 남겼답니다.
그동안 아프지 않던 온유였는데..
지금은 또 언제 아팠냐는듯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침, 저녁, 오빠와 함께 드리는 치유기도 때문일까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
글. 온유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