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피곤한 오빠를 위해 내가 분발하기로 했다.
설거지는 물론이고, 집안청소며, 아무것도 손 못대게 하고는
건강하기를. 하나님이 오빠에게 주신 시간들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나는 내게 주어진 일들을 충실히 감당할 수 있도록..
하루 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정해져 있는 시간을 조금씩 쪼개고 있다.
대부분의 시간을 온유와 보내지만, 틈틈히.
오늘 오빠와 밤거리를 걸으며 이야기 했다.
병을 본인이 병이라 인정하지 않으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 만은 병이 아니다.
고난을 고난이라 여기지 않으면 그것은 더이상 고난이 아니다.라고..
김명경. 화이팅!
주님여 이 손을 꼭 잡고 가주세요. ^^
글. 온유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