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십시오/야고보서 4:1-10>
우리 가운데 싸움이나 분쟁이 있다면
그것의 원인은 우리 안의 욕심으로 생기는 것입니다.
욕심을 버리지만 얻지 못하고
탐내지만 갖지 못하여서
이 욕심 때문에 서로 다투고 싸웁니다. 심지어 살인까지 저지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욕구들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욕심을 그저 나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미암지 않은 많은 것들도 여기에 속합니다.
그리스도로 만족하지 못하면 어떤 것도 우리를 만족케 하지 못합니다.
사람들은 막연히 결혼을 하면 나는 행복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정말 결혼을 해서 그 안에 기쁨이 있고, 만족함이 있는 가정은 드뭅니다.
그것은 주님으로 기쁘지 않으면, 어떤 것으로도 근원적인 기쁨을 이룰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유사복에 주의해야 합니다.
기쁨과 재미는 분명 다른 것이지만
쾌락의 종이 되어 즐길 때는 마치 기쁨과 재미가 같은 것인줄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세상의 벗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약4:4)
이것은 무서운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은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셨지만
하나님앞에 순종하지 못하였고
사무엘에 의해 두번째 왕 다윗에게 기름부었을 때
사울에게는 하나님의 영이 떠났고, 대신 악신으로 그는 괴로워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얻지 못하는 것은 기도하지 않기 때문이고,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데에 쓰기 위해
잘못 (나쁘게, 악하게) 구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속에 거하게 하신 성령이 시기하기까지 사모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세상을 사랑할 때 성령님은 슬퍼하시며 진노하신다는 의미입니다.
그 분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지만, 사모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또한 적극적으로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그 은혜는 겸손한 자들에게 주십니다. (약 4:6)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고 마귀를 대적하십시오.
그리하면 마귀는 우리를 피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께 복종하지 않고, 마귀를 대적하지 않는다면
우리 삶의 수많은 허물들이 마귀들로 열매 맺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십시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가까이 오실 것입니다.
주님 앞에 자신을 낮추십시오.
그리하면 주님께서 여러분을 높여 주실 것입니다.
이것을 믿지 않고 행동하는 우리는
하나님의 계심과 그 분이 우리에게 은혜주시는 분이심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마치 세상의 권세와 하나님의 권세를 반반 믿는 것과 같습니다.
두 마음을 품은 사람들이여, 마음을 순결하게 하십시오 (약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