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겨울이 되었는데
가을에 찍은 사진들 1차분 서둘러 정리해서 올립니다. ㅎㅎ
온유는 요즘 감기 때문에 밥도 잘 안먹고 저만 찾네요.
며칠 온수 처갓집에 갔었는데 할머니도, 이모도.. 심지어 아빠까지 외면하고
오로지 엄마만 찾습니다.
그런 온유를 보며 나도 하나님 아빠를 이렇게 찾아야 하는데..
이런마음과 달리 실제로는 제몸 추스러기도 바쁜 요즘입니다.
환경이 갖춰지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말은 다 핑계라던데..
부끄럽기도, 감사하기도 한 요즘입니다.
안 아플 때의 온유를 보니 가슴이 짠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