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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by 이요셉
2011-06-13

요즘은 수시로 뉴스를 계속 보게 됩니다.
불안하고 두렵게 보다가도
당장 내 피부에 와닿지 않은 일들이라 그런지 무감각해지기도 합니다.

어제 오빠와 함께 기도하며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할때는
당장 내게 이익이 돌아오든 그렇지 않든
함께 그 일에 참예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후까지 생각하지는 않지만
내가 받고 싶은 데로 남에게 베풀라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당장 내가 이런 환란을 당할 때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주길 바란다면
나도 환란당한 이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것까지도.

하나님,
이 시대가 어떤 지 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여 주세요.
사람들은 이 시대가 더욱 악해지고 삶이 힘들어 질 것이라 합니다.
그것이 사실일지라도, 내 안에 계신 주님으로 평강을 잃지 않게 하세요.

글. 온유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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