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손익분기점에 다다르면 손발이 떨린다.
내가 가진 것에 막상 손해가 생기면 마음이 닫혀 버린다.
하지만 실제로는 손익분기점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다만 주님께 일만달란트
_인생동안 갚지 못할 은혜의 빚을 진 자일 뿐이다.
주님이 이미 내 손에 쥐어 준 것은
내 인생의 본전이라 생각하기에 잃는 것이 두렵다.
앞으로 주님이 내게 주실 것은
주님의 것이지만 (아직 내 손에 오지도 않았기에)
이미 내 손에 쥐어진 것은
주님이 내게 주신 것, (주님의 것이 아니라)바로 내 것이라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주님이 내게 맡기신 것이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