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드리는 것이 두려웠다.
내 삶이 내 것이라 생각했다.
언젠가는 더욱 분명히 깨닫게 되겠지만 내 삶은 결코 내 것이 아니다.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내 것이 아닌 것이 얼마나 많은가.
현대의 사람들은 자기 시간을 빼앗기는 것에 분노한다.
하지만 그 시간조차도 내 것이 아니다.
사람은 누구나 시간 속에 종속되어 있다.
하지만 시간 속에 살기에 그 한계를 깨닫지도 못한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내가 산 경험만으로 하나님을 해석하려 들지 말라.
사긴과 시간, 그 영원 너머까지도 주님께 속해있다.
[내가 노래하는 풍경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