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살펴도,
경험을 통해서도
누구나 부모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받습니다.
부모의 습관을 답습하든지,
방어하거나 도피하고 역동하던지…
하지만 그것이 운명은 아닙니다.
주님은 내게 무엇을 말씀하시나요?
인생 속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면
그것이 가장 옳은 길입니다.
운명이 그어놓은 한계앞에
스러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걸음을 걸어야 합니다.
“그 때가 오면,
사람들이 더 이상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기 때문에,
자식들의 이가 시게 되었다’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오직 각자가 자기의 죄악 때문에 죽을 것이다.
신 포도를 먹는 그 사람의 이만 실 것이다.” (렘31:29-30)
신 포도는 아비가 먹었는데,
정작 이가 신 것은 자신이라고 불평하지만
속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는 아비가 아니라
자기의 죄악으로 인한 것입니다.
유다의 가장 악한 왕이었던 아하스는
처음에는 선했으나
나중에 완악해진 웃시야와 그의 전철을
그대로 따른 요담의 아들이었습니다.
아하스는 즉위하자마자 바알들의 우상을 만들고,
심지어 자기 아들을 우상 앞에 불태우기까지 합니다.
이 속담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 같아 보이지만
아하스의 아들,
히스기야는
유다의 가장 위대한 왕 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노래하는 풍경 #16]
#신포도를먹은
#그사람의이가시다
#나를향한심판이있다면
#내몫이다
#누구의잘못도아니다
#책임전가하지말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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