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은 누군가를 따라 한다거나
떼를 쓴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비전은 때가 되면 생겨난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내가 하나님께 어떤 존재인지 깨달을 때..
[내가 노래하는 풍경?#23]
p.s?꿈에 대한 이 글은?핸드폰에 적어 놓은
다섯 줄 정도로 짧은 문장이지만,
다섯 줄 정도로 짧은 문장이지만,
이 글의 배경은?꽤 긴 이야기입니다.
저는 어린 시절부터 꿈이 없었습니다.
학창시절에 꿈이 없는 사람을 호명하면
부끄러워하면서도 나는 손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꿈이 없었지만 꿈이 있는 것처럼 거짓을 표시하는 게?싫었습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수치스럽고, 모멸스러운 감정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꿈이 없었지만 꿈이 있는 것처럼 거짓을 표시하는 게?싫었습니다.
그러면 어김없이 수치스럽고, 모멸스러운 감정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그러다가 차츰, 현실에 수긍하며
내 꿈은 선생님이라고 자위하며 손드는 일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내 꿈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돈을 버는 것이 내 꿈이야.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내 꿈이야.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게 꿈이라는 말은 보다 포괄적이고 미래적인 느낌입니다.
하지만 선생님이 내 꿈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돈을 버는 것이 내 꿈이야.
좋은 대학,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내 꿈이야.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내게 꿈이라는 말은 보다 포괄적이고 미래적인 느낌입니다.
사랑이 무엇인지 질문했던 것처럼
그리고 결혼을 해서야 사랑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된 것처럼
비전도 이와 비슷합니다.
비전은 누군가를 따라 한다거나
떼를 쓴다고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저는 여전히 내 꿈이 무엇인지 알지 못 합니다.
하지만 막연하게나마 그림을 그려갑니다.
그리고 그 꿈이 가리키는 곳이 어딘지는 보다 명확합니다.
비전은 때가 되면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내가 하나님께 어떤 존재인지 깨달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