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가 예수님의 발에?
부어드린 나드 향유는(요12:3)
값으로 치면 삼백 데나리온이었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당시 노동자들의 하루 품삯이었구요.
시간이 지나 그녀는 자신의 행동을
치기 어린 열정이었다고 후회하진 않았을까요?
그것을 팔아 보다 실용적인 일에 사용하자는
가룟 유다의 말이 더 그럴듯하지 않은가요?
“그를 가만두어 나의 장례할 날을 위하여
그것을 간직하게 하라.” (요12:7)
예수님은 가룟 유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는?예수님의 발치에 앉아
그 분의?하시는 말씀에 늘 귀를 기울였습니다.(눅 10:39)
“예루살렘에 가까우면 인자는 팔리리라.”
모두가 각자의 사정과 살길에 골몰할 때
마리아는?예수님의 말씀에?반응하여
그의 죽으심을 준비한 것입니다.
세상은 더욱더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습니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요10:27)
[노래하는 풍경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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