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잠든 밤,?두 시가 지나서야 이제 잠자리에 누우려 합니다.
더 버티려다가 내일 아침 일찍부터 해야 할 일이 많아서
그나마 일찍 접었습니다.
마음 한편에 밀려가고 처리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에 아이들과 잠시 시간을 가졌습니다
숨바꼭질 아주 잠깐, 무궁화 꽃이 아주 잠깐,
레슬링 여러번,,,
하지 않으면 안 될 일들에 대한 압박이 있지만
그렇다고 아이들과 보내는 잠시의 시간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흘려 보내면
그 시간들이 쌓이면 안타깝게 후회할 것 같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지나가고 가장 아쉬울 것들을
지금은 무엇인지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막연하지만 이런 저런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도리어 내게 행복이 피어납니다,
말씀을 짧게 읽고 눈을 감으면 스르르 잠들겠지요
할 일들..
주님 주신 은혜의 경험들.. 감사합니다
그 신뢰가 오늘을 순종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