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만화 같단 생각을 했다.
실사라는 점에서는 만화 보다는 연극과 닮았다.
인생은 연극과 닮았다.
웃고 울어도, 땀 흘려도 그 이면이라는게 있다.
하지만 가짜 울음이 아니다.
가짜 수고가 아니다.
연극이라고 리허설처럼 대하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 맹탕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