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상담을 하다가 흔지 않게도
나를 배우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믿음으로 기도하는 것이다.
나는 안타깝게도 기도하며 쉽게 어떤 감정에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눈물 흘리며 기도하는 사람이 부러울 때가 많다.
하지만, 눈물을 흘려야만 하나님이 은혜를 주신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눈물은 하나님의 응답하심에 따른 하나의 결과일 뿐, 그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믿음으로 기도하려 한다.
뻣뻣한 마음이든, 무엇이든
내 마음의 진심이 하나님께 통해 있다면 그것이면 족하다. 고 믿는다.
[내가 노래하는 풍경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