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는 자리에서
나는 이런 말을 건넸습니다.
“하나님이 분명 너희에게 계획이 있음을 믿어.”
절망에 빠진 그들에게 내가 건넨 말은 진심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 진심이 내게도 동일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그 진심이 내게도 동일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분명 누군가를 사랑하시고
그 누군가에게 계획이 있으시다는 말은
그 누군가에게 계획이 있으시다는 말은
내게도 동일하다는 말과 같습니다.
나는 여전히 알지 못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계획이 있으십니다.
하나님은 내게 계획이 있으십니다.
어느 누추했던 겨울날,
하나님은 나를 울리셨습니다.
그날따라 나는 유독 내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내 마음은 더욱 굳어졌고
여명학교의 벽에 기대어있던 명숙 누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께 이렇게 호언장담했습니다.
여명학교의 벽에 기대어있던 명숙 누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실은, 하나님께 이렇게 호언장담했습니다.
“하나님이 내게 무엇을 한다고 해도
나는 별 반응이 없을 거예요.
‘이 나쁜 녀석!’ 이라고 야단하시면
‘내가 원래 이런 놈이예요.’라고
시큰둥하게 반응할지도 몰라요.”
하지만?얼마 지나지 않아
거짓말같이 굳은 마음은 무장해제되었고,
나는?어린아이같이 울었습니다.
나는 나를 부정하고 싶었지만
주님은 나를 부정하지 않아,
전혀 예상치 못 했던 아버지의 마음에 노출되어
전혀 예상치 못 했던 아버지의 마음에 노출되어
나는 한없이 울어야만 했습니다.
그때를 기억하는?피난처의 이호택 대표님은
그때를 기억하는?피난처의 이호택 대표님은
아직도 나를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때면
그때의 일을 말씀하시곤 합니다.
주님을 알면 알수록
일방적인 은혜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주님을 오해했던 시간들이 생각납니다.
누추하고 헐벗은 나를
주님은 날마다 입히시고 기르십니다.
아 하나님의 은혜로
이 쓸데없는 자
왜 구속하여 주는지 난 알 수 없도다
내가 믿고 또 의지하는
내 모든 형편 아시는 주님
늘 돌보아 주실 것을 나는 확실히 아네
왜 내게 굳센 믿음과 또 복음 주셔서
내 마음이 항상 편한지 난 알 수 없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