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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향과 소풍

 믿사남, 마지막 모임을 마쳤습니다. zoom으로의 모임이 아니었다면 힘들었을텐데, 그러고보면 온라인의 활성화가 주는 유익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제가 강의를 할때도 원거리의...

아디아포라

선교원을 운영하는 분과 대화를 나누며 세상은 더 좋아지고 있지만 과연 세상은 더 좋아지고 있는가를 질문하게 됩니다. 많은 교육단체에서 국가지원금을 받아...

피로함도 하나의 과정

주일의 바쁜 하루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모두가 현장예배로 복귀하면서, 다들 피로함을 호소합니다. 나는 이 피로함을 영적 무력함이나 무감각과 연결시키는 것보다는...

주말의 기도는

하루가 바쁘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이대로 한 해가 다 가겠다 싶어서 아내가 병원에 가기 전까지 이틀 정도는 비워서 여행이라도 데려...

시간의 주인되신 주님

혼자 매일 일기장에 일기를 씁니다. 일부러 맞춤법도, 띄워쓰기도 하지 않고 일기의 대상을 주님과 나, 둘이서만 특정합니다. 그렇게 일기를 쓰다보면, 내...

바쁜, 한숨돌린 하루

시간을 만들어, 아내와 시간을 보냈습니다. ㅇㅇ을 제출하느라 집중했는데,  아내 성격상 내가 긴장하고 집중하는 시간에 함께 긴장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내에게도 좋은...

분주함과 안식

 바쁜 하루였지만, 안식이 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전화가 와서, 책상에 앉았습니다. 분주했던 아침이지만, 차안에서 필요했던 일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동선을...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오늘 여유있게 끝내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책상에 앉아야 할 것 같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조급하지만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영적인 노이즈캔슬링

소리에 예민한 편입니다. 자취 생활을 십 년 넘게 했기 때문에 빈 집에 들어가게 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음악으로 공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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