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space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전시회 준비와 연말 캘린더 준비와 논문 준비까지. 이제 남은 3개월동안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그 밖의 여러 책임져야 할 문제들...

주님이 내게 그리 하시는 것처럼

연휴가 길었는데도, 하루 남은 휴일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오랜 시간동안 내게는 연휴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퇴근, 출근없이 깨어 있는 모든 시간이...

운전을 좋아하지 않지만, 임마누엘

운전을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오랜 운전때문에 피곤함이 있습니다. 그러나 뒷자리의 아이들이 몇 시간동안 정답게 이야기하고 웃고 떠드는 소리에 마냥...

기도하지 않는 제목은..

함께 하는 기도 모임에서 기도 제목 중 하나로 갑상성 기능 저하가 있어서 컨디션 조절 잘 하기를 기도제목으로 냈습니다. 연말로 갈수록...

회의와 이상

장학재단에서의 회의 때문에 아침부터 분주했더니, 저녁이 되고 몸살 기운이 돕니다. 몸이 무거워 지면 그제야 한계를 가진 존재를 묵상하게 됩니다. 과연 내 생에 무엇을 남길까요? 주님앞에 드릴 마음 하나, 하루의 순종 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ㅇㅇ과 관련해서 ㅇㅇ대에서 강의 요청이 왔습니다. 내가 접근 가능한 영역까지만 강의하기로 수락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 긍정하지만 어느 선에서 멈추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혐오와 차별에 대해서 경각심을 말할 필요가 있지만 과연 인간 스스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서는 회의적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하지 않는 세상에 수고하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나는 철저하게 회의적이며, 그럼에도 이상적인 가치를 추구합니다. 그 빈 자리, 를 채울 수 있는 분은 한 분입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

청년들에게 메세지를 나누었습니다. 바쁘고 중요한 시기이지만, 하나님을 전하는 순간의 경중을 나눌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조금 무리했습니다. 아주...

추석 일주일 전,

사람이 연결되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이 가는 것 같습니다. 매 달 돕는 가정이 있는데, 자연스레 사람들과 연결되어 추석 선물을 보낼 수...

감사하고 난감한 주제 일기

아이들의 마지막 방학날,  가족과 함께 짧은 여가를 보냈다. 마지막까지 좋았던 시간, 그러나 귀가해서 보니 소명이의 방학숙제가 미진했다.   방학숙제로 주제일기를...

습관처럼, 습관이 아닌

번개처럼, 하루가 지났습니다. 가족과 저녁을 먹고, 너무 늦지 않게 함께 기도했습니다. 어제는 함께 차 안에서 기도했습니다. 우리가 서 있는 자리는...

기회를 주고 기다려줄 수 있다면

가장 못한 일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면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은 일하십니다.   반 고흐의 인생을 들여다 보면 갈등의 요인들이...

Page 32 of 90 1 31 32 33 90
Currently Pla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