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 많은 하루

오늘 하루종일 차와 관련된 사건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미루었던 엔젠오일과 차량 관리를 맡기고 그 사이에 스케줄을 처리하는데, 버스와 지하철을 몇...

두려움과 떨림으로

온유가 대예배에서 간증했습니다. 온유의 고백처럼 자신의 아픔이나 연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함께 찬양합니다. 별로 떨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끝나고 마이크를...

회의와 이상

장학재단에서의 회의 때문에 아침부터 분주했더니, 저녁이 되고 몸살 기운이 돕니다. 몸이 무거워 지면 그제야 한계를 가진 존재를 묵상하게 됩니다. 과연 내 생에 무엇을 남길까요? 주님앞에 드릴 마음 하나, 하루의 순종 드릴 수 있지 않을까요? ㅇㅇ과 관련해서 ㅇㅇ대에서 강의 요청이 왔습니다. 내가 접근 가능한 영역까지만 강의하기로 수락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 긍정하지만 어느 선에서 멈추게 됩니다.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혐오와 차별에 대해서 경각심을 말할 필요가 있지만 과연 인간 스스로 행복을 추구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에서는 회의적이기 때문입니다. 완벽하지 않는 세상에 수고하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나는 철저하게 회의적이며, 그럼에도 이상적인 가치를 추구합니다. 그 빈 자리, 를 채울 수 있는 분은 한 분입니다.

세상의 모든 감정

청년들에게 메세지를 나누었습니다. 바쁘고 중요한 시기이지만, 하나님을 전하는 순간의 경중을 나눌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 때문에 조금 무리했습니다. 아주...

Page 16 of 32 1 15 16 17 32
Currently Play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