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청도에 촬영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곳에서 참 많은 것을 보고 알게 하셨습니다. 서울에서 청도로 가는 차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가족

가족

유난히 길었던 오후 빛 아래.. - 이르쿠츠크

바이칼호

바이칼호

바이칼 하류. 물길을 따라 민족이 흘렀겠다. 오랜만에 느끼는 휴식. 하지만  바쁜 내 생각과 마음. 영혼에 명했다. 잠잠하라. 이 풍요를 누리라고..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리면..

비가 내리면 나는 달린다. 결코 할 일 없는 사람처럼 시간을 보내지 말라. 멈추어 생각해 보라. 다만 회피하고 있을 뿐이다. 비가...

<11>기쁨의 방향

<11>기쁨의 방향

||1 아이들에게 공을 던져 줬다. 하늘 높이. 하늘 높이. 하늘 높이 올려진 공이 무엇이 대단하다고 저런 표정으로 떨어지는 공을 기다린다....

아픔은

아픔은

||1 르완다에서 내가 느낀 가장 큰 아픔은 아직 너무나 어린 아이들이 자신의 몸만한 나무를 이고, 먼 길 물 길어 나르는...

여행

여행

사실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 집이 그리웠다. 그래서 발걸음 떼기를 더욱 망설이는 것이다. 특히 여행 중 마음이 고단할 때는 후회가 되기도...

풍경

풍경

풍경을 향한 직관은 내 생각보다 빠르지만 내 마음보다 빠르진 않다.

<13>빨래

<13>빨래

||1 에디오피아에선 비가 내리면 도리어 집에 있던 빨래감을 꺼내 빨래줄에 널어 놓습니다. 물이 귀한 곳이기에 아니, 물을 돈주고 사야 하기에...

<14>빨래

<14>빨래

예전에 살던 집은 비가 내릴 때면 늘 창가의 커튼이 얼룩졌습니다. 볕이 들지 않는 창문에 그래서 차가워 보이는 창가에 따뜻한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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