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gall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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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4 사람

당신 때문에 찍은 빛소리...

2015-09-24 고양이를 부탁해

비금도라는 섬마을에 다리 위로 불이 켜지기를, 날이 어둡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내게 다가왔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처럼 내 신발 위를 꼬리로 스치듯 지나며...

2015-09-24 지하철

지친 어깨 위에 꽃피우다.....

2015-09-24 그림자

몰랐던 그 사랑을 그림자가 말한다.....

2015-09-24 북경에서

심양에서 북경으로 향하는 열차 안 창 밖 풍경은 황사 바람 때문에 황색한지를 붙여 놓은 듯 뿌옇게 변했다. 중국의 두꺼운 하늘이...

2015-09-24 바람이 불면..

우린 그저 떠돌이 일 뿐이야. 내가 붙든 마지막 하나 나머진 모두 들풀의 영광인 것을.. 바람이 불면.. 그래. 바람이 불면...

2015-09-24

난은 피자빵 모양의 구운빵의 일종으로 위구르족과 카자흐족의 주식이다. _ 카시가르의 오팍시장...

2015-09-24 당나귀

길 바닥이 당나귀 똥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이 다니셨던 예루살렘 거리도 그러했을텐데. 예수님께서 웃옷을 벗고 수건을 두르고 자신을 낮추어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씻기시는...

2015-09-24 수고

넓은 구릉지 위에 한 노인이 소를 몰아 밭을 일구고 있었다. 노인의 지친 걸음 때문인지 작업은 아주 느릿느릿 진행되었다. 내가 그 곳을 지나간 시간이 해질...

2015-09-24 불태운 현장

불태운 치열한 현장 속에서 나는 .. '이미 죽었다.' 면서도 여전히 나를 불 가운데 온전히 내어놓지 못하는 두려움이 있다. 연탄은 불 가운데서야 자유를 가지는 것인데.. 내 속 체질까지도 불에 탄 흔적으로 새하얗게 희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