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면..

바람이 불면..

우린 그저 떠돌이 일 뿐이야. 내가 붙든 마지막 하나 나머진 모두 들풀의 영광인 것을.. 바람이 불면.. 그래. 바람이 불면... 진실은...

난

난은 피자빵 모양의 구운빵의 일종으로 위구르족과 카자흐족의 주식이다. _ 카시가르의 오팍시장

당나귀

당나귀

길 바닥이 당나귀 똥으로 가득합니다. 예수님이 다니셨던 예루살렘 거리도 그러했을텐데. 예수님께서 웃옷을 벗고 수건을 두르고 자신을 낮추어 제자들의 더러운 발을...

불태운 현장

불태운 현장

불태운 치열한 현장 속에서 나는 .. '이미 죽었다.' 면서도 여전히 나를 불 가운데 온전히 내어놓지 못하는 두려움이 있다. 연탄은 불...

낙엽을 밟으며..

낙엽을 밟으며..

바스락 거리던 낙엽 소리가 좋았습니다. 한 시간도 넘는 거리를 낙엽 밟는 소리에 취해 걸었지요. 지나온 풍경들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던 그...

친구

친구

어두워 진 바닷가 풍경 회빛 각질이 떨어져 나갔다. 바람과 같이 떠도는 내게 먼 바다는 보름을 걸려 뭍까지 다가왔다. 바다가 말했다...

수고

수고

넓은 구릉지 위에 한 노인이 소를 몰아 밭을 일구고 있었다. 노인의 지친 걸음 때문인지 작업은 아주 느릿느릿 진행되었다. 내가 그...

<6>아이

<6>아이

사진이 좋아서 사진을 하고 있지만 어떤 아름다움을 전하기 위한 도구가 꼭 사진이 아니어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내가 통로가 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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