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독백

나는 작은 울림 하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귀에 들리는 노랫소릴 따라 높아졌다, 다시 낮아짐을 반복하고 다시 노래의 크고 작음에 묻혀 내...

하늘이 하신다

하늘이 하신다

팔이 저릴 정도로 몇 시간동안 차창에 매달려 있었다. 모두가 잠 들어 있다. 어떻게 잠 들 수 있나? 피곤하여 눈이 감겨도...

오름

오름

한 번 사는 인생인데 어떻게 사는 삶이 의미 있을까 그저 화장실 개수 늘리며 살기에는 억울하지 않을까 부해도, 가난해도 감사한 이유가...

그림

그림

가끔 내 생을 하얗게 지우고 다시 시작하고픈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가 보다 성공하기 위해 판을 다시 짠다는 의미가 아니라.....

사진

사진

엄마는 가장 유리한 사진 작가다.

<5>은빛 2길

<5>은빛 2길

어눅한 새벽에 길을 나서 은빛2길을 촬영했다. 밝아지는 세상과는 반대로 내가 걷는 길은 황폐했다. 불에 타 버려진 집에는 거미들만 살고 있었고,...

바다속

바다속

물속에서는 내가숨쉬는 공기가가장 귀한보물...

그 나라

그 나라

아무도 보는 이 없는 새벽 시간에 나도 큰 칼 옆에 차고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해 군사되어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11>카스 골목에서

<11>카스 골목에서

파랗게 물들어 가는 하늘 아래 아이들의 웃음은 꽃과 같았다. 날이 어두워져 결국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되어서야 나는 아이들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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