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24 십자가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For the message of the cross is foolishness to those who are perishing, but to us who are being saved...
그리운 날 다시 방랑하기 돌아오지 않는 날들에 대해.....
내겐 사진이 또 하나의 언어였습니다. 워낙 말재주가 없다 보니, 또 다른 언어가 내겐 너무나 소중했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오늘 하루를 살고, 그것을 말했습니다. 그렇게...
노예상인들이 아프리카를 떠나기 전 마지막 경유지로 들르던 이 곳의 이야기. 지금은 시간이 없어 다 말하지 못하는 것들을 언젠가 사진 한 장 한...
따사로운 햇볕 아래 꽃이 피고, 지고, 열매 맺는다. 하늘은 비를 내리고, 우리는 이렇게 자라난다. 즐겁지 아니한가? 여행을 떠나면 늘 아침 일찍 일어나 걸었다. 사람을...
아무도 모르는 시절의 한 모퉁이에서 우리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살 수 없을 것 같은 땅에 사람이 살고, 그들이 풍경의 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뿌리가 하늘로 향한 바오밥나무 아래 작은 꽃송이처럼 피었는지 안 피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땅...
차드에서는 화요일까지 머물 예정이었다. 월요일, 수도인 은자메나에서 외곽을 향해 차로 한참을 달렸다. -나는 아이들의 밝은 표정을 좋아한다. 그들의 현실을 들여다 보면 그리 녹록치가...
밤사이 내린 비로 물바다가 된 골목을 지나 찾아온 굿네이버스 헤드오피스. 내가 이 나라에 온 이유는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의 협력 때문이다. 이곳에는 선교사님과 함께...
차드에서의 무더웠던 첫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저녁 식사를 나누며 선교사님(굿네이버스 협력 지부장)께 혹시 몸이 불편한 곳이 있는지를 물었다. 선교사님은 그 땅에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