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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잔칫날처럼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선교지로 아이들에게
옷을 모아다 보내준 날,
그 날은 정말 잔칫날 같았어요.
 
그곳에는 선교사님을
엄마라 부르며 따르는
어린 아기 엄마들이 있습니다.
아픔도 많고, 눈물도 많아서
현지인들과 친구가 되었고 이웃이 되었고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그 마을에 사는
두 가정에게 전하려 해요.
남자아이들이구요
0-3세 입니다.
 
혹시 아이들이 다 자란 후
깨끗하게 모아 놓은 옷이 있다면
부탁드릴게요.
 
*다음 주에 출국이예요. 더운 나라예요.
그런데 숲속 오지 빈민촌은 벗고 다니고 춥대요.
그래서 여름옷, 겨울옷도 다 상관없습니다.
속옷을 거의 안 입고 다녀서, 속옷도 괜찮아요,
신발을 신고 다니는 아이들이 거의 없어서 양말도 괜찮아요.
당연한 이야기지만 버릴 옷은 보내지 않는걸루 ^^;
 
마음을 주시는 분은
제게 메일 주세요.
eoten77@hanmail.net

노래하는풍경 #784

 
아이들이 짜증을 내면
받아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세상에 갖고 싶지 않은 것
하나를 고르라면 짜증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신생아가 배가 고프거나
잠자리가 불편하면
울음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처럼
 
같은 맥락에서
누군가의 짜증도
때로는 마음이 담긴 언어는 아닐까요?
짜증이 듣기 싫다고
입을 닫아 버리면
나중에는 마음이 시들어버릴지도 모릅니다.
 
주님, 드러나 보이는 것으로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눈을 주세요.
 
<노래하는풍경 #784>
 
#무더위 #폭염 #짜증
#또하나의언어 #마음이담긴언어
#표면 #아니라 #이면 #볼수있는 #주님의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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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83

감정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정신력이면 이겨낼 수 있다고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우리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어린 시절의 경험은
우리 인생을 뒤흔들 수 있습니다.
 
유라굴로 같은 광풍까지 아니어도,
사람의 말 한마디, 표정에도
사정없이 흔들리는
우리 인생은 너무 연약합니다.
 
하지만 절망 앞에 서 있는 우리에게
주님의 말 한마디,
약속 한마디가 우리 인생을
다 잡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광풍에 우리가 탄 배가 이리저리 내몰려도
“두려워하지 말라” (행27:22,24)
주님이 말씀하시면 살 수 있습니다.
 
<노래하는풍경 #783>
 
#어린시절 #기억 #기쁨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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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상대의 냉담함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친구가 억울하게 선생님께 호되게 매를 맞았습니다.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어서
나는 쉬는 시간에 용기를 내서
교무실 문을 열고는 선생님께 말했습니다.
“선생님, 아까는 그 친구의 잘못이 아니었어요!”
 
장기를 두고 계시던 선생님은
잠시 얼굴을 돌려 나를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응. 그래. 알았다. 돌아가 봐.”
 
“네?. 네. 알겠습니다.”
나는 교무실 문을 여는 순간까지
쿵쾅 쿵쾅.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얼마나 용기를 냈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문제 해결과는
전혀 다른 반응 앞에 힘이 주룩. 빠져서 교실로 돌아왔습니다.
그때 느낀 회의감과 무안함과 무력감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나는 말을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진심으로 말하면
언젠가 그 진심을 알아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에 진심은
곡해되거나 무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꼬인 문제와 갈등을 풀어 내려고
용기를 내고, 목소리를 내지만
생각만큼 문제 해결은 쉽지 않습니다.
각자의 이해관계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관점과 경중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심을 담거나, 용기 내어 말하는 목적이
문제 해결에만 있다면
변하지 않는 상대의 냉담한 반응앞에서
무기력과 무력함으로 절망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것의 의미가 용기 내는 자체,
순종하는 자체에 담겨 있다면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습니다.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 시간인 줄 알았는데
혼자 울고, 혼자 아파했던 시간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 돌아보면
그때도 주님이 함께 하셨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 내가 그 진심을 안다. 그 수고를 안다.’
부끄러운 순간, 아프고 지친 시간에도
용기 내는 모습, 진심을 담은 말 한마디에도..
 
#내뜻과다른 #내의도가아닌 #그런세상
#회의감 #무안함 #무력감 #무기력
#결과 #뿐아니라 #과정 #진심 #용기 #임마누엘 #함께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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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82

날씨가 더워집니다.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짜증이 생기겠지만
짜증이 나는 것과
짜증을 내는 것은 같지 않습니다.
 
거룩한 것과
거룩하지 않은 것을
멀리서 찾지 않으려 합니다.
 
종교적이고 기독교적인 언어가
거룩함이 아니라
무더위 속 우리의 일상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가장 가까운 이에게
주님은 말씀하시며
내가 살아가는 일상에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노래하는풍경 #782>
 
#오늘의날씨 #무더위 #짜증
#불쾌지수 #거룩 #종교 #기독교
#가까운이 #따스한 #일상언어 #주님의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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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81

가만히 들어보면 다 옳은 이야기입니다.
선배가 후배에게, 아내가 남편에게
엄마가 자녀들에게,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우리는 끊임없이 옳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옳은 말이 가득한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말을 하고
그 말은 진실이지만
사는 삶이 없으면
말은 허공을 떠돕니다.
 
바울은 돌에 맞아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다시 도시로 돌아와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합니다.” (행14:22)
그 의 말 한마디, 한 마디에
주님은 권위를 더해주십니다.
 
말에 능력이 있지 않고
그 말을 따라 사는 삶에 능력 있으며
살아간 것을 다시 말할 때
주님은 말에도 권위를 더하실 것입니다.
 
<노래하는풍경 #781 >
 
#옳은말 #말의권위 #진실 #사는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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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80

아이가 정말 나쁜 행동을 해서
훈육을 하는 게 아니라
부모의 성향과 달라서
훈육을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요?
 
예를 들면
책 읽기를 좋아하는,
혹은 정리를 좋아하는 부모에게
뛰어 놀기를 좋아하고
정리는 안중에도 없는 아이는
늘 골칫거리 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품고있는
고유의 성품과 기질은
훈육 받아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너무 많은
제재와 높은 목표치는
아이들로 하여금
포기하게 만들거나
자신을 부정하게 만들곤 합니다.
 
내가 좋은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은 것,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만한 것을 상상합니다.
 
책 읽기가 약한 대신 달리기를 잘하고
정리 대신 상상력이 뛰어나고..
하나님이 아이들에게 주신 달란트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노래하는풍경 #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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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79

남의 인생을 보고
답답해하며
훈수 두기 편한 이유는
말 그대로 내 인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막상 답답한 인생이
내 인생이 되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인생이 말처럼 쉬운 게 아니며
작은 위험부담은 또 얼마나 크게 보이나요?
작은 감정조차도 처리하지 못하는 게
우리 인생입니다.
 
하지만
내 인생을 보며
마치 내 인생이 아닌 것처럼
결정하고 걸어갈 수 있다면
 
아이처럼 아빠에게 물어가며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걸음마를 걷듯
인생을 걸어갈 수 있다면..
 
<노래하는풍경 #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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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생각 #고민 #비껴놓고
#주님 #말씀하시면 #걸음마 #걷듯
#인생 #그렇게 #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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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78

여러 염려가 있습니다.
그것은 나를 한없이 작아지게 만들고
오늘을 불안하게 만들며
내일을 두려워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염려 대신
기도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평강이
예수님 안에서 마음과 생각을 
지킬 것이라 약속합니다.
 
그렇다면 나는 
기도하되, 하나님의 평강이
내 마음에 자리할 때까지
기도하겠습니다.
 
<노래하는풍경 #778>
 
#염려대신 #기도와감사 #기도하되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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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77

인생에 정답이 있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과
가끔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그들조차도 불확실한 미래를
두려워하고 힘들어합니다.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기에
나는 정답을 말하는 대신
오답을 지워 나갑니다.
그리고 답을 알고 계신 분께
질문합니다.
 
먼 장래의 일이나
당장 내일에 대한 물음이 아니라
오늘 살아갈 길을 묻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나의 백성 이스라엘이
내 말을 듣기만 했어도,
내가 가라는 길로
가기만 했어도,” (시81:13, 새번역)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께 길을 묻습니다.
 
<노래하는풍경 #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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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는인생 #오답 #정답 #시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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