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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45

세상의 중심은 내가 되어야
마땅한 세상의 언어 앞에서
나는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닙니다.”
 
얼마 전, 아이들이 다툴 때
아직 이해하지 못할 말들이지만
우리 아이를 향해서도 말해 주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은 너가 아니야.”
 
세상의 중심이 내가 되면
세상은 불평과 실망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하지만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닙니다.
이 말은 내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과 같지 않습니다.
 
이 땅의 완전한 주인이 있으며
그분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우리를 향한 뜻과 계획이 있습니다.
 
<노래하는풍경 #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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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두고 사랑하기는 쉽지만..

“아직도 팔베게를 해주시던 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선해요. 그분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나이가 지긋하신 할머니가
당신의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닦으셨습니다.
벌써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얼마나 사랑했던 분이었는지
상상이 되었습니다.
 
보통 훌륭한 사역을 감당한 경우
가까운 이들에게는 상처로 기억되기 마련이지만
가족에게 이런 사랑스러운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이 감동이었습니다.
그래서 할머니의 눈물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선명한가 봅니다.
 
‘… 그 독실한 믿음, 고결한 인격,
온유 겸손한 성품 충성된 하나님의 종
늘 우러러 존경합니다.‘ – 한경직
 
한국에서 누구보다 존경받는 한경직 목사가
이원형 목사에 대한 마음을 비문으로 남긴 글입니다.
 
이원형 목사는 일본의 신사참배와 황민화 정책에
거부하여 4번이나 감옥에 수감되며
살아있는 순교자로 존경받았던 분입니다.
광복 후 분열하던 장로교회에 총회장으로 추대된 후
신사참배 취소성명 발표를 주관하게 됩니다.
 
“감옥에 갇힌 성도들은 오히려 신앙양심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사참배와 동방요배를 강요당한 그들은
마음에도 없는 절을 하며
그들 나름대로의 큰 괴로움이 있었습니다.”
 
자신은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처절하게 신사참배를
반대했지만 출옥성도 만의 교회에 합류하기를
권하는 요청에 이런 이유로 거절했습니다.
 
 
 
“내게 가까이 오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하기 때문에
멀찍이 서 있어라.” (사65:5a)
 
하나님 앞에 거룩하지 않은
이들이 스스로를 거룩하다 말하며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선을 그어 놓는 것을 보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이런 자들을 내가 참지 못한다.
그들을 향한 나의 분노는 꺼지지 않는
불처럼 타오른다.” (사65:5b)
말 그대로 하나님의 속을 다 뒤집어 놓는
짓이라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둔
몸이기 때문이다.
언젠가 머리가 둘이고 몸이 하나인
샴쌍둥이가 이슈가 되었을 때,
이 둘을 규정하는 중요한 기준은
한 사람이 아파할 때, 똑같이 아픔을
느끼는가 그렇지 않는가였습니다.
 
거슬러 올라가 보면
세상 누구보다 죄인을 끌어안고 사랑한 이가 있습니다.
“반역한 백성에게
나는 온종일 손을 벌리고 있었다
내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에게
내가 여기 있다. 내가 여기 있다. 하였다.” (사65:1-2)
 
문제 때문에 거리를 두고
사랑하는 것은 쉽지만
주님은 그 문제를 끌어안고
사랑하라 말씀하십니다.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그리고 그분은 오늘도 온종일 손을 벌리고
‘내가 여기 있다, 내가 여기 있다.’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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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44

어디까지 도우면 될까요?
언제까지 해야 할까요?
과연 내가 끝까지 책임질 수 있을까요?
 
이런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저도 한참을 고민했던 질문입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도울 때
한 사람의 인생을 책임지려 한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를
하는 것이면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그 첫걸음이 다음 걸음을 이끌거나,
또 다른 사람과 손잡을 수 있도록
돕기 때문입니다.
 
<노래하는풍경 #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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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43

나는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분명히 인사했던 사람인데
내가 고의로 모른체한다는 등
그 때문에 오해를 사서 난감했던 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분명히 아는 사람인데
내 이름과 얼굴을
잊은 사람의 문제가
내게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
 
내가 실수가 많은 편이라
실수했을 때의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연약함이라 부르는
약함은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노래하는풍경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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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42

가까이 계획을 물으면
대답할 수 있지만
보다 먼 미래를 물으면
나는 무엇이라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님께 묻고
주님 주신 마음으로 울었더니
주님 주신 마음에 순종했더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다시 주님께 묻고
다시 주님 주신 마음을 구하는 것이
내게는 미래를 향한 보다 구체적인 답입니다.
 
<노래하는풍경 #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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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40

가장 빠른 길이
눈에 보인다고 하더라도
말하기를 주저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들은 경험하지 않으면
좀처럼 자신의 생각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그 경험이라는 것은
흔히 실패와 아픔을 뜻합니다.
실패와 아픔을 모두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말 그대로 상처일 수 있지만
그 시간을 통해 가르쳐 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빠른 길을 말해 주었을 때
정말 빠른 길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말하려는 마음을 입안에 삼키고
기다려 줍니다.
 
빠른 길을 가게 하기 위해
채찍을 들고, 목덜미를 잡아 끄는 대신
 
천천히, 또 천천히
하지만 옳은 방향을 향해
걸을 수 있을 때까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녀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걸을 수 있도록
우리는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은
기도로 채워나갑니다.
 
<노래하는풍경 #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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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39

믿음으로 걸을 때에 두려워 하지마렴
소망을 품고 네가 걸어갈 때
나는 너의 길 가운데 등불이 되어 줄것이란다.
 
눈을 감은
어둡다고, 두렵다고 말하지마렴
네 앞에 내가 있단다.
네가 나에게 떡을 달라하였을 때
네가 나에게 생선을 구하였을 때
나는 너에게 뱀과 전갈을 주는 아비가 아니란다.
 
두려워 말렴,
운명은 네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란다.
네가 걷는 걸음에 빛이 되어줄 것이야.
 
<노래하는풍경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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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영광이 네 위에

감사하게도
작년부터 하나님은 수감자들과의
연결점들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나중에 나누겠지만 
아동복지실천회 세움과 함께
수감자 자녀와의 사진 수업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구치소에서 교정위원으로 위촉되어 
이런저런 접촉점들이 많아졌습니다.
 
 
얼마 전 수감자를 아끼는 교도관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가 있습니다.
 
 
“차라리 영치금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무슨 말인지 물었더니
하루에 이만 원 정도의 비용으로
수감자들끼리 돌아가며 간식을 쏘기도 하는데
이마저도 없는 사람들이
눈치가 보여 독방에 넣어달라는
부탁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제공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면 충분할 수 있는데..
그래도 구치소 안에서 만큼은
모두가 똑같이 살았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영치금의 문제라기 보다는
사람의 본성과 사회 구조의 문제 였습니다.
구치소 안이나, 바깥이나
사람 사는 어느 곳이든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간이 살아온 시절을 다 살펴도
지금처럼 부유하고 편리한 시절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부족함을 
느끼고 그 허기를 채우려 합니다.
그 순간에도 누군가는,
또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기근과 절대빈곤으로
아파하고 있는 아이러니를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주님께 매일같이 결핍을 불평하지만
일용할 양식을 기도하는 우리에게
주님은 응답을 한 번도 외면하지 않습니다.
신실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앞에
아니라고, 그렇지 않다고,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하는
나의 뻔뻔한 허기는 언제쯤 채워질까요?
 
 
‘밑바닥 인생은 두려운 게 없어요.’
언젠가 노숙자 출신의 두한이가
농담처럼 내게 말해준 말이
십 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선명합니다.
 
 
내가 가진 결핍은
절대적인 결핍이라기 보다는
두한이의 말처럼
밑바닥 인생이 아니기에
잃을 게 너무 많아서,
쓸데없는 것들로 가득 차서
생겨난 부유물이나 허기는 아닐까요?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사60:2)
 
 
주님께 나아가는데 방해되는
영적무지와 죄 된 본성, 구조악과 같은
어둠과 캄캄함이 가득 덮은 이 땅에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면
그때 시온이 회복됩니다. 
아무것도 가능한 게 없는 이 땅에
먼저 주님의 은혜가 부어지면
그때에 믿음과 소망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주님, 캄캄함에 자꾸만 길을 잃는
내 마음에도 주님 찾아와 주세요.
주님으로 가득 채워주세요.
그래서 아무것도 아니어도
주님으로 충만한 하루를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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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38

누군가 내게 답을 구하면
나는 정답을 이야기하지 않는 편입니다.
모든 면에는 이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추진력 있는 사람은 배려가 부족할 수 있고
실수가 많은 사람은 이해심이 좋을 수 있습니다.
 
정답을 이야기하는 대신,
오답을 지워 나갑니다.
그것만으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숨겨져 있는 길들을 알게 됩니다.
 
주님, 내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길들을 볼 수 있는 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혜를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믿음과 소망을
품지 못하는 것을 품을 수 있는 사랑을 주세요.
 
<노래하는풍경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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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37

하늘에서 비와 눈이 내리면
그 비는 땅을 적십니다.
그리고 싹이 나고 자라서
뿌릴 씨와 먹을 음식을 주기 전까지는
다시 하늘로 돌아가지 않는 것처럼
 
주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도 이와 같아서
헛되이 되돌아가지 않고
주님의 기뻐하시는 일을 이루고
그 사명을 성취하지 않고는
다시 돌아오는 일이 없습니다. (사55:10-11)
 
그것을 이루기 위한 주님의 열심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함께 하신 시간들,
주님은 나의 시작과 끝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는 약속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과 계획이 오늘도 유효하다면…
 
<노래하는풍경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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