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0 온유의 주말학교
https://youtu.be/65v5mMhHsCM 온유는 학교 놀이를 좋아합니다. 훨씬 어렸을 때도 동생을 앉혀놓고 "이소명 어린이" "네." "이소명 어린이 오늘 아침밥 안 먹었나요? 더 크게 대답하세요." "네!!" 아이들의 대화에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이번...
https://youtu.be/65v5mMhHsCM 온유는 학교 놀이를 좋아합니다. 훨씬 어렸을 때도 동생을 앉혀놓고 "이소명 어린이" "네." "이소명 어린이 오늘 아침밥 안 먹었나요? 더 크게 대답하세요." "네!!" 아이들의 대화에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이번...
김치찌게를 먹겠다고 돼지목살을 사러 나왔습니다. 마트까지 가는 길에서 청년 두 명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깜짝 놀라며 마침?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며 길에 서서?몇 가지 고민을...
아프리카에 우물 만드는 일.. 너무 완벽한 사기꾼에게 속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완벽한 사기꾼, 그러건 말건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내가 내는 비용이기에 피해자는 내가...
언젠가 이스라엘을 품고 있던 형제가 내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스라엘에 오는 사람들마다 가능한 좋은 마음을 갖고 여행하길 바라며 안내한다. 이스라엘 여행의 좋은 기억을...
책을 내고 마음을 울리는 피드백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아팠던 가정이 기적같이 회복되거나 기도가 필요한 상대에게 용기를 내어 다가갔다는 감격적인 ?간증들도 있었지만 대개는 아프고 기도가...
"온유야 엉덩이로 이름쓰기 할까?" 아빠가 요즘 바빠서 온유와 통 놀아주지를 못했습니다. 지루한 표정으로 소파에 누워있는 온유와 잠깐이라도 같이 놀아주려고 불렀습니다. "엉덩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온유가...
조금전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주일 귀가는 자주 늦는 편입니다. 이것 저것 정리하고 아이들을 씻기고 내일 등교 할 채비까지 마치려니 마음이 분주합니다. 그 사이에 소명이가 쉬가 마렵다고 화장실에...
오래전 남편을 잃으시고, 몇 년 전에는 자녀마저 잃으시고 지병을 앓으시며 홀로 살아가시는 권사님 한 분을?만났습니다. 수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식사를?마칠즈음, 권사님이 내게 미소 지으시며...
며칠전에 온유가 정말 갖고 싶었던 아쿠아비즈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하루 이틀은 동생 소명이와 토닥토닥 다투었지요. "온유야, 소명이와 사이좋게 가지고 놀면 좋겠어." 그런데 온유가 속상한듯이...
Love, More 전시 설치 잘 마쳤습니다. 작품은 총 18점을 전시했어요. 크지 않은 공간에 삼각기둥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작품을 부담없이 관람할 수 있어 감사했고 햇볕 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