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풍경 #476

어린 시절에 부모님은 일하시느라 늘 바쁘셨습니다. 그래서 집에는 늘 형과 나, 둘 뿐이었습니다. 장난기 가득했던 나와는 달리, 형은 늘 진지했고...

노래하는 풍경 #475

갈등과 고민앞에 눈 하나 찡그리지 않고 흔들리지도 않을만한 그런 견고한 마음을 구하려다 머뭇거렸습니다. 그런 굳은 마음이면 아버지의 마음도 놓쳐 버리지...

노래하는 풍경 #474

원래는 이 사진안에 수많은 파고와 발자국과 흔들린 흔적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30초, 1분.. 긴 시간 동안 카메라의 셔터를 열어두면은 시간이 쌓이고...

노래하는 풍경 #473

두려움이 가득할 때 한계가 만든 높은 벽 앞에서 나는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나의 아버지가 어떤 분이신가? 보지 못하는 미래와 알지 못하는...

노래하는 풍경 #472

나는 도무지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때 베란다에 매달려 보기도 하고 학교 다닐 적에는 답안에 장난도...

노래하는 풍경 #471

오르락 내리락 내 심령이 작은 일에 상처받기도 하고 무너지기도 합니다. 내 마음을 흔들게 하는 작은 것이 무엇입니까? 쉽게 여기지도 작게...

노래하는 풍경 #470

무엇이 죽음인지 무엇이 부활인지 주님이 그것을 가르치실 때 그것이 고통스럽다고만 느끼지 않게 해주시고 그것을 통해 일하시는 주님을 보게 해주세요. 주님...

노래하는 풍경 #469

길을 걸어갈 때도 샤워를 하거나 요리를 할 때도 누군가를 안마하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을 때 기도합니다.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지 알지...

노래하는 풍경 #468

속상하고 억울하고 아파하던 어느 날, 아무 힘이 없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 슬펐던 날, 정말 내 것일까? 내 것을 빼앗긴...

노래하는 풍경 #467

두려워 마렴. 너의 아픈 심정과 눈물로 기도했던 모든 것을 내가 알고 있단다 네가 아파하고 절망하는 그곳 또한 교회란다 내가 교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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