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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살릴 수 있잖아요

아빠, 몸속에 피가 없어지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사람이 죽겠지?
 
그래도 예수님이 사람을
다시 살릴 수 있잖아요.
 
소명아, 물론 예수님이 사람을
살릴 수 있지만
죽었다가 살렸다가
죽었다가 살렸다가 하면
세상은 뒤죽박죽 하지 않을까?
 
속상하고
슬픈 일이 있을 때
우리는 마냥 기도만 하면 될까?
물론 기도해야 하지만
동시에 속상하고 슬픈 일을 통해
아픔을 이겨낼 힘도 길러내야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이 항상 우리 뜻대로
응답해주시면
우리는 기적만 기다리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아이로만 평생 살아가야 할지도 몰라.
 
#눈에보이지않는 #주님의뜻 #그속에 #길러지는 #체력
#기적만응답 #아니라 #이시간조차 #기도응답 #육아를배우다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 #717

십여 년 전,
빼놓지 않고 보던 TV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이혼 위기 앞에 선 부부의 갈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매번, 문제와 사람이 바뀌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가도 바뀌지만
문제를 해결해 가는 시작점은 거의 동일했습니다.
 
행동,
그 자체에 반응하면
갈등이 갈등을 낳게 되지만
겉으로 드러난 행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에서 비롯되기에
 
자신을 아프게 긁어 대는
상대의 모난 행동
그 배후를 이해하는 것,
상대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이
회복의 시작점이 되었습니다.
 
주님, 상대의 말과 행동을 보고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긍휼함으로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해 주세요.
 
<노래하는풍경 #717>
 
#이혼위기부부 #갈등 #해결책
#문제 #사람 #해결하는대신
#배후를이해하기 #마음을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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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마음 #기도합니다
#결혼을배우다 #육아를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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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16

결혼상대자로 내게 가장 완벽한 상대를
만나는 것이 소원이라면
누군가를 만나 결혼했을 때
실제적으로 함께 살게 되었을 때
이 소원이 얼마나 현실적이지
못했던가를 알게 됩니다.
 
가장 완벽해 보이는 사람조차도
그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과 환경을 알게 되면
생각했던 것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장 완벽한 사람이
나를 도와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소원이 되어야 할까요?
 
성경은 끊임없이
사람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그 연약한 사람을 통해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래서 완벽하고 흠 없는 상대를
소원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고 연약한
전혀 완벽하지 못한 우리가
끊임없이 주님께 묻고 묻는 걸음을 통해
이루어갈 인생을 소원합니다.
 
<노래하는풍경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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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15

군대에 입대하고
첫 주일은 예배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주일이 지나서 첫 예배를 드릴 때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3월이라 난방을 하지 않은
내무실은 냉골과 같았습니다.
손발이 찬 편이라
모두가 잠든 시간에 일어나서는
옷가지로 발을 다시 감싸고 잠들곤 했습니다.
 
억울하게 기합을 받거나
춥고 서러웠던 시간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더욱 간절히 기다렸는지 모릅니다.
이 주일만에 드린 예배는
마치 따뜻한 엄마의 품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경험하지 않았으면
알지 못했을 그리움,
감사함, 눈물이 있습니다.
머릿속으로 알고 있던 것과
정말 경험해서 느낀 감정은 같지 않습니다.
 
내가 받게 되는 억울함, 고난,
또는 박해까지도
주님의 시간 속에 다시 깨닫게 해주세요.
 
<노래하는풍경 #715>
 
#진짜감정 #그리운예배 #엄마품 #주님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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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714

주님 도와주세요.
주님 도와주세요.
 
아. 나는
지금도 나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보다
더 구체적인 것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약속대로 가나안에 들여보내 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 앞에
모세는 하나님과 함께가 아니라면
아무것도 의미 없다 말합니다. (출33)
 
주님이 나와 함께라는
말씀이 오늘 내게 가장 큰 약속입니다.
 
<노래하는풍경#714>
 
#젖과꿀이흐르는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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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13

오랜만에 가족과 보낸 시간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물리적으로 많은 시간을
항상 함께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이 생겼을 때
오늘이 지나면 다시 오지 않을 오늘,
소중한 이에게 짧은 진심을 전하는 것은
더없이 중요합니다.
 
오늘 하늘나라로 떠났을 때
당장 처리하지 못한 업무나
서둘러 처리해야 하는 작업보다
더 아쉽게 느껴질 일이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각자의 고된 일상을 살아야 하지만
내 진심을 전하는 한 마디, 웃음 한 모금
잊지 않으려 합니다.
 
<노래하는풍경 #713>
 
#진심 #한마디 #웃음 #한모금
#처리해야할 #산더미 #일이중요하지만
#하늘나라 #떠나는날 #아쉽지않도록
#오늘나눌 #사랑의말 #잊지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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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풍경 #712

힘든 마음은
힘들게 하는 상황
많은 경우에
힘들게 하는 말 한 마디로
시작됩니다.
 
그것은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수많은 변명이 목구멍까지 올라오고
다 설명할 수 없는 말들이
마음 안에 찌르는 가시처럼 놓여져 있습니다.
 
아무렇지 않다는 생각과 달리
아무렇지 않은 마음 때문에
억울하고 아픈 마음이 들 때마다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됩니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라고 자주 찬양했었는데
 
아프고 억울한 시간조차
내 기도의 응답이었습니다.
주님 주신 마음
하나, 하나가 내게 감사합니다.
 
<노래하는풍경 #712>
 
#억울하고 #변명하고싶은 #시간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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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생각을 할거야

“엉엉,
오늘은 정말 화도 안 내려고 했는데
망해버렸잖아.
예수님처럼 되고 싶었는데
예수님이 기뻐하실 것 같아서
참고 참았는데 결국 화 내버렸잖아.”
 

정말 억울해서 소명이가 펑펑 울었습니다.
누가 특별히 잘못해서 다툰 게 아니라
서로의 생각이 달랐을 뿐입니다.

 

누나 온유는 예전에 인형극 놀이를
소명이가 좋아했던 기억이 있어서
소명이와 인형극 놀이를 했을 뿐이고

 

소명이는 누나가 인형극 놀이를 
좋아하는 것 같아서 팽이놀이 대신
인형극 놀이에 함께 해준 것뿐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한다고 했지만
서로의 마음 속을 다 알 수 없어서
생긴 작은 갈등 때문에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평소에는 싸울 일도 아닌데
예수님이 기뻐하실 것 같아서
참고 참았던 게
도리어 억울함이 더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울면서 드린 고백이
얼마나 사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잠들기 전에 소명이가 인생의 비법을
발견한 것처럼 내게 말합니다.
“아빠, 나 이제 알게 되었어.
이제부터 예수님 생각을 계속 할 거야.
기쁠 때도 생각하고, 곤란하고 힘들 때도 계속 생각할 거야.”

 

응. 소명아 정말 좋은 생각이야.
라고 대답했습니다.
항상 예수님을 생각한다고 
인생을 살며 울지 않을 재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예수님을 생각하고 생각하면
예수님이 우리의 울음 속에 답이 되어주실 거라 믿습니다.

 

#소명이처럼 
#나도 #그러고싶습니다 
#부끄러운 #시간들 #다 #지워버리고
#오늘 #새로운 #하루 #살고싶어요
#예수님 #날마다 #만나주세요 #육아를배우다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 #711

하나님을 만나려면
주님의 말씀 앞에 작은 순종 ,
주님과의 사귐의 시간이 있어야 합니다.
 
작은 순종,
사귐의 시간을 가질 때
기억해야 할 것은
 
꼭 합리적이어야 한다거나 
결과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완두콩으로 하트 무뉘를 만들어
도시락을 선물할 때
목적을 따져 묻지 않는 것처럼..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시간이
충분히 쌓이게 되면 
그분께 기대는 일이 
더이상 낯설지 않게 됩니다.
 
<노래하는풍경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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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하고 평화스러운 토요일

조용한 토요일, 
분주하다 못해 소란스러웠고
절망스럽다 못해 참혹했던
금요일 밤이 지나고 모든 것이 조용합니다.

 

하루를 길게 늘어뜨린 것 같은 날,
‘지난 3년여 시간이 이렇게 끝나 버렸는가?
나는 이제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
꿈결같은 시간이 중첩되어 찾아온 피로감과 회의감
너무 고요해서 평화스럽다고 느낄 만큼의
토요일에 사람들은 각자의 집에서 숨죽여 있습니다.
이후에 닥쳐올 후폭풍에 대한 두려움으로
한 곳에 모여 은신하였는지도 모릅니다.

 

내일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아무도 알지 못한 채
오늘의 길고 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무덤과 사망을 깨뜨리고
부활의 아침을 맞이할 거라는 사실을,
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 날을 만나리라는
사실을 누구도 알지 못합니다. 

 

지난 한 주일 동안
한국 기독교 초기 인물들의 흔적을 찾아다녔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ㄱ자 교회를 다닌
마지막 증인 권사님도 만났습니다.
연세가 아흔인데도 자전거를 타고 
떠나시는 뒷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놀라울 만큼 훌륭한 사역을 감당했던
사람들과 증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사역 이면에 있었던 절망과 미처 다루지 못한 
아픔들까지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이들도 사람이었구나.
사람은 완전하지 못하구나.
하지만 그 부족한 사람을 통해 일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금요일과 주일에 비해서
지독할 만큼 조용한 토요일,
이 날에 하나님은 놀라울 만큼
바삐 일하십니다.

 

천사들은 세상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
시간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님의 명령을 받아 쉼 없이
주님의 나라와 통치영역을 재편하고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토요일, 
숨죽인 채 절망스런 오늘을 보내고 있을 
당신의 부족한 사람들에게 
주님은 내일을 계획하십니다.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부활의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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