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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풍경 #608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나의 죄를 회개합니다
이 땅의 아픔과 죄악을
내 죄인 것처럼 끌어안지 못한
완고함을 회개합니다
 
내 마음의 수많은 거짓된 것들
사랑하지 못했던 시간을
회개합니다
 
<노래하는 풍경 #608>
 
#회개 #천국 #아픔 #죄악
#완고함 #사랑하지못했던시간
 

노래하는 풍경 #607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내 마음이 주님 곁에 있는지
점검하게 도와주세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앞두고 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멈추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잠잠히 엎드려 기도해야 하기 때문인가요?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면 나는 이 시간 주님께 묻습니다.
 
멈춰진 이 시간 속에 잠시 내려놓고 
주님, 주님, 주님
 
주님 이름 부릅니다.
 
<노래하는 풍경 #607>
 
#어디에서든
#주님이름부르는
#그곳이 #천국입니다
#임마누엘 #야곱의돌베게
#나를멈추게하셨다면
#그곳에서 #주님을찾습니다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온 몸이 각 마디와 통하여

언젠가 선교사 자녀들을 인터뷰하다가
기억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해가 저물어 가는 시간,
친구와 차를 마시며
해가 다 저물어가는 지평선을 바라보며
몇 시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나누었다 합니다.
그 친구가 한국에 들어와 반년간 지낼 동안
떨어지는 해를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합니다.
당연한 듯 살아가지만
한국에서의 시간은 숨 가쁜 하루하루입니다.
 
저도 오늘 여러 시간을 살았습니다.
그중, 하나는 탈북자 대안학교인 여명학교 
졸업사진을 찍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명동을 향하며 기도했습니다.
‘내가 찍는 이 사진에 기도를 보탭니다.
한국에서 보내는 이 아이들의 시간을 기억해주세요.’
 
좋아하는 조명숙 누나도
서로 바쁘다는 핑계로 보지 못하다가
일 년 만에 다시 얼굴을 보았네요.
남산 아래서 오늘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또 보자. 아쉬워하며 헤어졌지만 아마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 년 뒤 이맘때 즈음 만나게 되겠지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의 기도제목을 끌어안고
기도하며 살아가고 있네요.
떨어져 있어서 서로 알지 못하지만
주님은 우리 모두를 몸이라 말씀하시니
눈을 감고 생각합니다.
내가 맡은 분량을 
자라나는 몸, 곧 하나님의 나라를..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 4:16)

노래하는 풍경 #606

애통해 하며
울어야 하는 시대에 있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급급하지만
때로는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린 채
하루의 삶에 매몰될 때가 많습니다.
 
다시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님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마음을 정결케 하여 주세요.
 
<노래하는 풍경 #606>
 
#애통 #울어야하는시대
#하루하루 #매몰된하루의삶
#주님바라봅니다
#정결한마음주세요
 

노래하는 풍경 #605

하나님의 성품으로
하나님의 인내로
하나님의 소망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님의 것으로
내가 가득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노래하는 풍경 #605>
 
#하나님의성품 #인내
#소망 #사랑
#주님의것으로 #우리를
#채워주세요
 

아빠는 차가워요

“엄마는 무서워요.
그런데 따뜻해요.
그리고 아빠는 차가워요.”
 
어와나 전도사님에게
소명이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전날 엄마에게 혼나고 잠이 들어서
무섭다고 말한 것 같다고 아내가 말합니다.
엄마를 따뜻하다고 말한 건 이해가 가는데
아빠가 차갑다는 말에 뜨끔했습니다.
“아빠는 왜 요즘 요리를 하지 않아?”
소명이가 저녁을 먹으며 아빠에게 물었습니다.
바쁜 연말을 준비하느라
요즘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소명아
왜 엄마는 따뜻하고, 아빠는 차가워?”
 
“아. 그건 말이지.
엄마는 내가 안아주니까 따뜻하고
아빠는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 차갑잖아.
그래서 차가운 거야.”
 
아. 그런 뜻이구나.
다행이다 싶어서 안심하는 나를 보고
아내가 웃습니다.
“오빠. 그러니까 자꾸 차가운 손으로
소명이 만지지 말라고 했지.”
 
골치 아프게 계산하고,
복잡하게 따져 묻는 대신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기도하는
아이들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어제는 소명이가 자기 전에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우리 마음이 사단 마귀에게
조종당하지 않도록 지켜주시고,
하나님 제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게 해주세요.”
나중에 알고 보니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는 영상을 보고
예수님이 아프지 않도록 이렇게 기도한 것입니다.
 
매일, 하루를 살아가고
내 인생을 돌아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힐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됩니다.
그래서 아이처럼 그렇게 기도할 수는 없어서
십자가에 못 박히지 않게 해달라고는 할 수 없어서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을
오늘도 그저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따뜻한엄마
#졸지에 #난 #차가운아빠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기도하고
#아이처럼 #육아를배우다

노래하는 풍경 #604

습관을 따라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주님의 손을 잡고
기도하게 도와주세요.
 
나의 기질과 성품과 경험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며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게 도와주세요.
 
기도하는 교회에
더욱 기도에 힘쓰게 해주시고
기도하지 못하는 교회에
기도의 영을 더하여 주세요.
 
<노래하는 풍경 #604>
 
#습관기도 #새로운기름부음
#나의기질 #성품 #경험
#기도의영 #기도하는교회
 

노래하는 풍경 #603

우리의 죄악이 하늘에 닿을까
두렵습니다.
“이제 끝이 났다고
너희의 전략은 밀렸다고”
사단은 거짓을 말합니다.
 
하지만 엎드리는 자가 있습니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이들이 있습니다.
가장 나약해 보이는
기도에 목숨 거는 이들이 있습니다.
연약한 기도를 모아주시고
그 기도를 사용하여 주세요.
 
니느웨성이 하나님께 다시 돌아온 것처럼
우리가 그 성처럼 다시 돌아와
주님 앞에 정결케 되기를 기도합니다.
 
<노래하는 풍경 #603>
 
#우리의죄악 #하늘에닿을까
#두렵습니다 #사단의송사
#기도의사람 #니느웨 #정결
 

노래하는 풍경 #602

온전하지 못한 나를
불쌍하게 여겨주세요.
예수님이 고난받아 
순종함을 배운 것처럼
고난받아 순종함을 
배워야 한다면
그 일을 행하여 주시고
그래서 온전케 하여주세요.
 
<노래하는 풍경 #602>
 
#온전하지못한나
#주님의긍휼
#고난받는종
#순종 #그래서온전케
 

멈춘 시간에

 

‘나는 기다리는 건 잘하는 것 같아요.
해야 할 일이 자꾸만 밀려서
난감하긴 하지만
이곳에 갇혀 있다고 
특별히 지루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풍랑주의보 때문에
지금 울릉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원래는 어제 독도에서
하루를 자고 오는 일정인데
기상이 악화되면서 급히 독도에서 울릉도로 나왔습니다.
 
육지에 있는 것과 섬에 있는 것은 
확연하게 다릅니다.
육지에 있으면 어떻게든 차편을 만들거나
멀리 돌아서 가는 방법이라도 강구할 수 있는데
섬은 배가 뜨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에는
그저 기다려야 합니다.
마냥 파도치는 방파제를, 바다 곁을 거닐었습니다.
 
그러다 숙소 가까이에 있는
저동침례교회에 들렀습니다.
이곳은 110여 년 전 울릉도에
처음 생긴 교회라고 합니다.
열린 창문 틈 사이로 바람과 파도소리가 들리는 예배당에서
자연스레 기도했습니다.
 
“아무도 너를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으므로
네가 들에 버려졌느니라.
내가 네 곁에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겔16:5-6)
 
아. 바닷소리에 실려
주님의 소리가 들리는 듯해서
이 오래된 교회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아무도 불쌍히 여긴 자가 없었지만
외딴섬, 당시 120 가구 정도 살고 있었다는 
이 섬을 보시고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의 풍전등화 같은 시간 속에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버려진 작은 아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발짓만 하던 내게 
주님이 말씀하셔서 오늘을 살게 되었습니다.
 
뒤이은 말씀은
그렇게 살게 된 이스라엘이
크고 아름답게 자란 후에
어떻게 주님 앞에서 음행했는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떤 존재였나요.
우리가 어떤 존재였나요.
주님의 은혜를 구합니다.
 
“주님,
생각 외의 장소에서
뜻하지 않은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의 삶 가운데 많은 일이 있고
뜻밖의 일들이 날마다 닥쳐옵니다.
그럴 때마다 당황하지 않고
평안을 놓치지 않고
그 시간 가운데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교제를 누리게 해주세요.
 
우리의 삶이 주님 안에 있기에
어둠도 밝음도 계획했던 것도 뜻밖의 것도
모두 소중합니다.
주님 안에서 악한 것, 버릴 것이 어디 있습니까?
주님 이 마음을 놓치지 않게 해주세요.
 
어디에 있던지, 무엇을 하던지
내 마음이 주님 곁에 있는지
점검하게 도와주세요.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앞두고 해야 할 일들이 쌓여있습니다.
하지만 멈추게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잠잠히 엎드려 기도해야 하기 때문인가요?
모든 일이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면 나는 이 시간 주님께 묻습니다.
멈춰진 이 시간 속에 잠시 내려놓고 
주님, 주님, 주님
주님 이름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