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The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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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내가 이루어낸 산물보다

멈춰있는 시간, 기다림의 시간이 주는 힘겨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래서 무슨 일이든 일을 한다는 자체가 감사할 때가 있습니다. ⠀ 하지만 쉴 틈 없이 분주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면 잠깐씩 멈출 필요가...

2020-08-06 침묵 혹은 고독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했던 사람입니다. ⠀ 그래서 군대에 있을 때도 혼자 화장실에서 숨 쉴 시간을 갖는다던지 ⠀ 군함이라는 좁은 병영생활 속에서 잠시 숨을 쉬기 위해서 밤에 혼자 갑판에 나와서는 한없이 펼쳐진 밤바다를...

2020-08-05 꼭 필요한 전제들

⠀ 바이칼 호를 마주 바라보며 달리는 기차안에서 나는 눈을 뜨고 기도했습니다. 도저히 눈을 감기에는 등골이 오싹할 만큼의 공포가 느껴져 왔기 때문입니다. ⠀ 눈을 뜨고, 입으로는 찬양을 부르며 그렇게 달리던 시간이 무척...

2020-08-04 정의로운 싸움과 평화주의자

절대평화주의자는 없다는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싸우지 않고 맞기만 하는 것이 옳은 것일까요? ⠀ 죽는 것이 곧 승리이며 지는 것이 곧 승리였던 십자가를 생각합니다. ⠀ 하지만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싸우지 않고 맞기만...

2020-08-03 침묵이라는 위로

인생이 아름다운가?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 하지만 아름답다는 말이 그저 행복하는 말과 같지는 않습니다. ⠀ 인생은 행복한 날보다 그렇지 않은 날이 많기 때문입니다. ⠀ "여기까지만 살게요. 이제 그만 살고 싶어요." 하루 이틀이...

2020-07-31 일상에서 드리는 예배

"예배는 보는 게 아니라 드리는 거야." 예배 드리는 차 안에서 아이들에게 말해 주었습니다. ⠀ 예배를 드리기 전에 분주한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기도합니다. ⠀ "이 시간을 통해 주님 영광 받아주세요." ⠀ 이렇게 기도하는...

2020-07-30 그냥 천둥소리일 뿐

"콰광" 밤 사이 큰 천둥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얼마나 큰 소리였던지 깊이 잠든 나머지 가족들도 잠을 깼습니다. ⠀ 소리가 얼마나 컸던지 메아리치는 하늘의 진동이 남아서 울리는 듯했습니다. 옆에 누운 아이를 달래며 괜찮아....

2020-07-29 너는 너이기에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고 난 후 온유가 말했습니다. "아빠, 난 아빠 엄마 같은 어른이 될 거예요." ⠀ "아니야. 온유야. 누구 같은 어른이 되지 않아도 돼. 온유는 온유로...

2020-07-28 괜찮아 두려워 하지 말라는 말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에게 하나님은 자주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괜찮아. 두려워하지 않아도 돼. 두려워하지 않아도 될 상황이니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사실 부정적인 환경 속에서도 관점의 차이로 보고, 좋은...

2020-07-27 사랑하면 할수록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면 더 이상 이전에 가졌던 실수와 고민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 하지만 조금씩 층위를 달리할 뿐 여전히 죄인이란 사실을 말씀의 거울 앞에 보게 됩니다. 심지어 얼마나 추악한지를 더욱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