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풍경#870

옆을 보면
모두가 나를 지나쳐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변을 비교하지 않고
나를 앞서가거나
나를 압도하는 세상의 물결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그제야 안심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걸었던 시간을 봅니다.
많은 무리 속에 있지만
무리를 떠나 기도하고
무리를 떠나 반드시 만나야 할 사람을 만났습니다.
 
매일 나는 살펴야 합니다.
모두가 나를 지나쳐도
여전히 내 곁에 계시는 분,
그분의 마음이 흐르는 곳
지금 어디인가요?
 
<노래하는풍경#870>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 #속도
#조바심날때마다 #비교해야할대상
#무리중에 #무리를떠나 #드리는기도 #골방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69

오늘도 많이 피곤했지?
아직 어둔 아침에 눈 비비고 일어나
사람들과 부대끼며 힘들었을 거야.
하지만 그 속에서도 잘 따라주어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내가 항상 말하지만
나는 너를 향한 계획이 있단다.
 
오늘 네가 수고하는 일상이
아무리 사소하더라도
그 일상의 하루가 모여
나의 뜻을 이루게 될 거야.
그러니, 오늘도 부탁한다.
그것은 나를 위한 것인 동시에
너를 위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이야.
나의 사랑에 오늘 또 기대어 살아주길 바라.
 
<노래하는풍경#869>
 
#오늘 #똑같은하루 #같아보이지만
#일상의하루 #모이고모여 #주님뜻이루십니다
#그분을위한것 #동시에 #나를위한시간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68

여행을 준비하며
자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의 중심은 내가 아니야.
내게 여행지를 맞추는 대신,
여행지에 나를 맞추어야 해.”
 
그곳의 날씨, 그곳의 사정,
그곳에 나를 맞추고 나면
문제는 문제가 아닌 게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내게 주님을 맞추는 대신,
주님에게 나를 맞추게 되면
문제도, 갈등도, 한계도
힘을 잃습니다.
 
<노래하는풍경#868>
 
#여행의열쇠 #흐린날 #슬픈날
#무엇도 #문제가아닙니다
#주님의시선으로 #문제도 #갈등도 #한계도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우리가 만난 세상의 기억 展

 
아이들을 찍은 사진의 제목을 이렇게 지었습니다.
‘바람은 보이지 않아’
바람(wind)과 바람(hope)을 담았어요.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것을 바꾼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스치는 바람도,
아이들의 바람까지도
함께 했던 시간을 사진에 담아
기도로 올려드렸습니다.
 
이번 전시 제목은
<우리가 만난 세상의 기억> 입니다.
이 제목이 만들어진 사연은
나중에, 나중에 들려드릴게요.
전시 기간은 올해 끝까지입니다.

(2018.11.24-12.31)

전시는 아무 때나 보러 오셔도 되지만
첫 날(11월 24일)만 피해주세요.
전시에 함께 한 아이들, 가족들만 모시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대신, 작은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어요.
입장료는 없으며, 따뜻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오시면 됩니다.
하지만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선착순 30명만 모셔야 할 것 같아요.
(캘린더도 항상 부족한 수량,
토크 콘서트도 부족한 좌석…
컨셉인걸까요? -_-;)
 
요즘 자주 듣는 노래 #듣고싶은소리가있어 
에 이런 가사가 나옵니다.
“기쁨이 슬픔을 이기는 소리
생명이 죽음을 이기는 소리
사랑이 미움을 이기는 소리 ..”
담담하게 부르는 멜로니와 가사이지만
내가 만난 풍경이 오버랩될 때마다
마음이 찌릿합니다.
그래서 토크콘서트의 게스트로는
노래일기 박수진님을 모셨습니다.
 
아래 구글 신청서로 참가신청 하시면 되구요.
마감되면 댓글로 알려드리겠습니다아^^
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가 만난 세상의 기억 展
 
전시기간 (2018.11.24-12.31)
장소 : 카페 레미제라블
서울 용산구 녹사평로 26길 24 , 3층
문의 : 02-6929-0936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노래하는풍경#867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입을 벌려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이 아이들이 무엇을 말하는지
내게 물었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말을 통역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주변의 갓난아이들의 말을
아무리 들어도 알지 못합니다.
그때는 아이들의 말을 어떻게 잘 알아들었을까요?
내 자녀라서 그럽니다.
부모는 자녀의 말뿐 아니라 손짓과 발짓
목소리의 높낮이, 눈빛에 어린 감정을 보며
아이의 심정을 이해합니다.
 
나는 주님의 자녀입니다.
 
<노래하는풍경#867>
 
#아이의언어 #아무도알지못하지만
#아버지는아십니다 #아버지의마음
#손짓과발짓 #목소리의감정 #눈빛에담긴사랑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66

한 걸음을
더 걷기가 힘든 이유는,
사람과 문제에 한 걸음
다가가기 힘든 이유는
 
문제가 문제라기보다는
마음이 문제일 때가 많습니다.
 
문제의 깊이가 얕아도
마음이 허락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문제의 깊이가 아무리 깊어도
하나님이 마음을 허락하시면
넉넉하게, 도리어 기뻐하며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주님,
내 마음이 돌같이 굳어 있다면
부드러운 마음을 허락해주세요.
 
<노래하는풍경#866>
 
#돌같이굳은마음 #부드러운마음
#허락해주세요 #문제가문제 #아니라
#내마음이 #문제입니다 #아버지의마음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65

내가 가장 많이 애쓰고
품고 사랑하고 수고한 것처럼
느껴질 때,
 
가장 많이 애쓰고
품고 사랑하고
수고한 분은 누구인가요?
나는 혼자 숨을 쉬고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노래하는풍경#865>
 
#언제나 #나와함께하신다 #신실한약속
#반복되는일상 #돌아보면 #모든것이 #은혜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64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고 말을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를 구한다고 모인
사람들 사이에 왜 이런 불편함이 많을까요?
 
서로 다른 삶과 성격과 기질을
가졌다고 하지만
서로의 바라보는 관점은
왜 이렇게 다를까요?
 
그나마 이렇게 모인 사람들은
서로를 품어주고
인내해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서로가 다른 
조각을 만나야 온전해지니까요.
많은 것을 양보한 후에
집으로 돌아오면 이제 쉴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가정에서는 마음을 지키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매일 만나는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잠깐 동안의 선한 연기와 노력가 아니라
삶 그 자체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면,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고,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면
그때 예수님의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거리를 두고 사랑하는 것이 아닌
품고, 버티고, 끝까지 견디는 것이 사랑입니다.
 
<노래하는풍경#864>
 
#하나님의나라 #어디에있을까
#크고대단한곳 #뿐아니라 #작은일상
#그곳에 #주님을초대합니다 #아버지의마음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노래하는풍경#863

“주님, 그가 누구인지 모르십니까?
그자는 얼마나 위험한 사람인지요.
내 동료들이 다 그에게 당했습니다.”
 
아나니아는 주님 앞에
사울에 대해 설명합니다.
내일을 살지 못한 우리는
말씀하시는 주님의 생각을 다 읽지 못해서
오늘을 의문합니다.
 
아마도 평생 동안 의문하겠지요.
의문하되, 우리는 순종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보이지 않는 곳에 길이 생기고
그 길을 따라 걸을 수 있으며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길을 내다볼 수 있게 됩니다.
 
<노래하는풍경#863>
 
#기도하면 #보이지않는길 #너머를
#믿음으로 #볼수있습니다 #의문하되
#평생동안 #묻게됩니다 #아나니아 #사울
 
#노래하는풍경 #천국의야생화 #럽앤포토

광야의 이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후배를 위해 기도하다가 요즘 묵상하고 있는
솔로몬과 다윗을 생각했습니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의 실수를
번복하지 않으려고
하나님의 법대로 언약궤를 옮겼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으며
영광에 상징되는 구름으로 인해
제사장들은 그대로 서있지 못할 장면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백성들이 헌신하여 드린 소와 양은
셀 수 없을 정도라고 말합니다.
도대체 부족한 게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알았으며, 하나님을 경험했으며
하나님 앞에 헌신한 그들이었지만
왜 그렇게 급속도로 변질되었을까?
나는 며칠 동안 이 질문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그런 류의 사람들이 더러 나옵니다.
사울 왕은 겸손하고 리더쉽있는 지도자였지만
이후 교만한 왕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아사 왕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강한 자와 약한 자 사이에는 주 밖에 도와줄 이가 없사오니..
여호와여 주는 우리 하나님이시오니..” (대하14:11)
아사 왕은 전쟁에서도 기도했고,
선지자 아사랴의 말을 듣고 영적 개혁을 단행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어머니 마아가가 섬기는 아세라 목상을 불태우고
우상숭배한 어머니를 폐위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그도 변했습니다.
하나님의 사자를 옥에 가두고, 백성을 학대했습니다.
 
시간 앞에 사람은 변하며, 사람은 자신의 선 위치에서
급속하게 영향을 받습니다.
의로운 롯은 자신의 도성에서
불법한 행실을 보고 들음으로 그 의로운
심령이 날마다 상했습니다. (벧후2:8)
 
과연 다윗은 어느 지점에서 달랐을까요?
그 답을 광야에서 찾으려 합니다.
세례요한도 광야에 머물렀기에
제사장 무리들과 다른 목소리를 낼 수 있었습니다.
요셉과 모세에게도 같은 지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을 여전히 사랑하지만
여전히 광야에 머물러 있는다면
그 시간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들여다보려 합니다.
 
나는 나를 알지 못합니다.
나는 기도할 때마다 이것을 고백합니다.
“나는 나를 알지 못합니다.”
상황으로 아파할때마다
신실하신 주님을 바라봅니다.
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감각적인 시대를 살아갈 때 이 시간들은
내게 더욱 필요한 시간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