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n Photo | The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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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3 내가 노래하는 풍경 #125

늦은 귀가, 나는 자랑스럽게 과자봉지를 내밀었다. 아내가 과자를 받으며 내게 말했다. "오빠는 항상 내 생각만 하는 것 같아.." 나는 이 말이 좋았다. 사실이기 때문이다. 먹고 싶은...

2016-02-12 내가 노래하는 풍경 #124

"내가 널 돌본단다." 익숙한 골목길을 걸으며 외쳤다. "네. 아버지, 그럴게요. 이해할 수 없지만, 아버지 주시는 부담감으로 그렇게 할게요. 기쁨으로 순종할게요." 내 마음에 푸른 하늘 같은 그림이...

2016-02-11 내가 노래하는 풍경 #123

나는 나의 약함을 자랑한다. 내게 연약함이 없었다면 결코 주님을 신뢰하지 않았을 것이다. 세상의 약한 것을 택하사 (고전 1:27-29) 당신의 아름다움을 보이소서. [내가 노래하는 풍경 #123] ?...

2016-02-11 내가 노래하는 풍경 #122

사람은 믿을 존재가 아니라 사랑해야 할 존재라는 말은 누군가를 위한 말이라기보다는 나 자신을 위해 있는 말 같다. 내 자신을 믿을 수 없어 자주 낙망하여 눈물짓지만 그...

2016-02-10 내가 노래하는 풍경 #121

"으음.. 기차소리.." 자취를 하던 시절에 친구가 우리 집에서 잠을 자다가 잠결에 전철 소리를 들었나 보다. 처음 그곳에 이사 와서는 자다말고 철컹철컹거리는 낯선 전철소리에 귀 기울이며 온갖...

2016-02-10 내가 노래하는 풍경 #120

로마서 1장 17절에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사단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 믿음을 앗아가려 한다. 사단은 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2016-02-09 내가 노래하는 풍경 #119

내가 원하는 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것을 행함이라.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2016-02-09 내가 노래하는 풍경 #118

아버지는 왜 그러실까? 우리 아버지는 왜 나를 이토록 사랑하실까? 왜? 왜? 왜? 나를 이렇게 사랑하시는 걸까? 왜 이렇게 누추한 자에게 당신은 이렇게 자상하신 걸까요? 왜 나를 이렇게나...

2016-02-08 내가 노래하는 풍경 #117

어눅한 새벽에 길을 나섰다. 밝아지는 세상과는 반대로 내가 걷는 길은 황폐했다. 불에 타 버려진 집에는 거미들만 살고 있었고, 이른 시간인데도 가로등은 이미 꺼져 있었다. 내게...

2016-02-08 내가 노래하는 풍경 #116

나는 울지 않을 것 같았다. 나는 울지 않을 확신까지 있었다. 하지만, '예수'라는 단어가 나를 이토록 울린다. 나 같은 무익한 종에게 나의 벗,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